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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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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인디언 인형'이란 제목으로도 유명한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두번째 권. 이미 잘 알려져 있는대로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지닌 열 명의 인물들이,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한 섬에 모여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제목처럼, 이 소설은 10명의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지난 죄과 때문에 차례차례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대개의 추리물들이 그러하듯이, 외부와의 통신수단이 끊긴 밀실상태에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어가는 플롯은, 이 작품에서도 유효하게 사용된다.

열 명의 사람 중에 과연 누가 범인일까를 추리해내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것보다는 자신이 등장인물들과 같은 상황에 놓였더라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특정한 탐정은 등장하지 않지만, 제시된 상황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책이다.

제1장~제16장

에필로그
고기잡이 배 <엠마 제인>호의 선장이 런던 경찰국에 보내온 편지 전문

최근작 :<딸은 딸이다>,<봄에 나는 없었다>,<이것이 완전범죄다> … 총 346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사라지는 번역자들>,<나의 프랑스식 서재> … 총 148종 (모두보기)
소개 :

황금가지   
최근작 :<캐리>,<홀리>,<스티븐 킹 마스터 클래스>등 총 670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위 (브랜드 지수 829,819점), 과학소설(SF) 2위 (브랜드 지수 547,861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6위 (브랜드 지수 220,43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