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작으로, 한 시골 중학교에 부임한 새내기 교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1906년에 발표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이 소설은 '서울대가 추천한 고전 2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10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소설 속 유머와 해학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통한다.
1_개구쟁이 시절
장난꾸러기 / 하녀 기요 / 홀로서기 / 졸업
2_도련님, 선생님 되다
시코쿠의 중학교 / 인사 돌기 / 첫 수업 / 골동품 강매 / 튀김 선생님
3_대책 없는 학생들
숙직 / 메뚜기 사건 / 함성 사건 / 낚시 놀이 / 빨간 셔츠의 험담
4_교무실
센바람과의 싸움 / 교무 회의 / 이사 / 하숙집 할머니 / 기요의 편지 / 온천에 가다 / 월급 사건
5_가엾은 끝물 호박 선생
끝물 호박 선생의 전근 이야기 / 빨간 셔츠의 집으로 / 센바람과의 화해 / 끝물 호박 선생의 송별회 / 승전 기념일 / 스키야키 / 뒤풀이
6_도련님, 난동 부리다
중학교와 사범학교의 싸움 / 신문 기사 / 센바람의 사직 / 빨간 셔츠 퇴치 / 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