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부
소나기
붉은 경전
미스킴라일락
칸나
장맛비가 내려요
따뜻한 초승
구월
쑥부쟁이 씨를 받다
가을귀
마농꽃이 피어서
고구마
겨울비
보말 껍데기
서도역에 부는 바람-혼불마을
전봇대
메노포즈
2부
오리 날다
곱사등의 시
뜨거운 추상 1
뜨거운 추상 2
달
성북동 가는 길
오토매틱 시대
뉴스 한 컷
뭉크의 겨울, 2011
우일 추자도
시월의 창
겨울 야누스
당산봉
바람까마귀
겨울 억새
민들레야 민들레야
철학 하는 바다
3부
바람의 래퍼
상처가 다 꽃이다
담쟁이
겨울 무밭
바다직박구리
칸나가 붉은 이유
봄날은 갔다
노란 지평선
빠삐용의 가을
낙엽
고드름의 뿌리
끈적하다, 저녁
붉은 달
저물녘
사월이 길을 낸다
깃발
내가 좋아하는 말
4부
비양도 노을
밥
그리운 밤바다
봄비 1
봄비 2
수국
감자꽃 안부
동틀 무렵
매미 한철의 시
한림항
겨울, 따끈해지는
내 안의 봄
젊은 날의 초상
나무가 운다
자귀나무 꽃 피네
꽃은 영웅처럼
해설_민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