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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완역본이다. 방대한 과학적 지식과 탁월한 상상력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인간의 도덕과 명예, 모험, 도전 정신을 담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인만큼, 여러 민족의 성격과 생활 모습, 각 지방의 풍물이 잘 드러나 있다. 본문 사이사이에 삽화가 함께 실렸다.

영국의 한 저택에서 혼자 살아가는 차가운 성격의 필리어스 포그. 그는 80일간의 세계일주의 가능성을 놓고 친구들과 거액의 내기를 한다. 철저한 계획을 세워 여행을 시작한 포그는, 때마침 영국은행의 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형사 픽스로부터 추적을 당한다. 또 예기치 않은 사건에 맞닥뜨려 시간을 허비하는 등 갖가지 장애에 부딪친다.

: 아이들은 길 위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최근작 :<15소년 표류기>,<80일간의 세계 일주 (모노 에디션)>,<15소년 표류기> … 총 892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199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 사회와 문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5대학 사회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프랑스 국립고등사회과학대학원(EHESS) 문화사회학과 박사 과정에 있다. 번역서로 『모파상 단편선』 『80일간의 세계일주』 『오페라의 유령』이 있으며, 앞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저술 및 번역 활동에 주력하면서 꾸준히 한국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