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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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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일본에서 17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저자는 일본 공직사회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교육자로서, 오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하고, 더 지혜로운 품격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한 생활법칙을 66가지로 나눠 섬세하게 조언한다.
21세기에 현모양처와 같은 여성상은 낡은 관념이 돼버렸다. 저자는 여성의 품격에 대해 말하지만 그렇다고 '여자다움'을 강조하지 않는다. 또 오로지 유능한 커리어우먼이 되기만을 바라지 말라고 조언한다. 돈과 출세만을 좇다가 품격을 잃어버린 일부 남성들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킬 것을 주문한다. 여성이 냉혹한 경쟁사회에서 품격을 갖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대로 된 식견을 가지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은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한다. 품격 있는 여자의 기본이 되는 언어 습관, 외모 관리, 인간관계의 기술, 생활 방식, 행동 규범까지 모두 망라했다.
뉴요커 스타일의 옷을 입고, 친구들과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명품 쇼핑을 하는 데에 망설임이 없고, 전시회나 음악회 등 문화생활을 부담 없이 즐기는 여성‥‥ 감각적인 소비 문화가 만들어낸 현대의 '품격 있는 여성'의 모습이다. 이러한 왜곡된 광고 메시지에 깜빡속아 넘어가 품격을 돈 많고 시간 많은 여자나 신경 쓸 법한 사치로 여기는 사람도 많다. 그런 가운데 진정한 '여성의 품격'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2007년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는『여성의 품격』<원제『女牲』品格&rt;이 그것이다. 출간된지 1년도채 안돼 170여만 부가 판매된 대형 베스트셀러다. 책의 저자 반도 마리코는 일본 공직사회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교육자로서, 오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한 생활법칙을 66가지로 나눠 소개하며 섬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