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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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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 동무 씨동무>의 지은이가 전래동요와 전래놀이에 관해 펴낸 첫 번째 연구서인 이 책은 현장 답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으로, 앞선 연구서들이 현장에 대한 접근없이 논의를 이끌어 갔다는 반성에서 출발한다.
책은 크게 연구편과 자료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연구편에서는 옛 아이들의 노래와 놀이의 분류와 놀이를 하는 동기를 꼼꼼히 찾고, 하나 하나의 노래와 놀이가 지닌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우리의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 잡아 준다. 자료편에서는 현장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들은 말씀을 그대로 옮겨놓아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안동 지역을 현장답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노래를 그 기능과 노래 주체의 인식을 분류 잣대로 삼아 구분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대립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요소들이 공존하는 양상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들 노래 이외에도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불렀던 '아이 어르는 노래'와 '아이 재우는 노래'도 함께 수록하였다. 머리말 - 노래와 놀이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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