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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온한 마음이 아무런 미동도 없는 고요한 마음 상태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그런 건 종교인이나 오래도록 마음 훈련을 한 사람에게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말하는 마음의 평정은 다르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균형을 잡는 데 있다.

실제로 우리는 삶에서 어떤 돌발적인 사건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돌보고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 상태뿐이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을 스물다섯 가지 이야기로 풀어낸다. 심리학 분야에서 오래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한 저자답게 적절한 예시와 명확한 해결책으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마음을 다스리고 평정을 유지하여 삶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혜의 지침서이다.

드시트르 서점
: 이 책에서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우리의 ‘마음’을 발견하고, 가늠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음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 이미 경험한 것, 앞으로 하고자 희망하는 것의 반향과 같다.
작은 슬픔들이 모여 우울증이 되고, 작은 짜증이나 신경질이 쌓여 절망이 되어버리는 것은 어떤 연유일까? 자신의 마음 상태에 갇혀 무기력한 노예로 살아가는 대신 그것을 받아들이고, 조절하고, 삶 속에 녹여내는 것이야말로 마음의 평온을 찾는 길이 아닐까?
렉스프레스 (프랑스 주간지)
: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지나친 단순화에 빠지지 않으며, 쉽지만 효과적인 언어로 정곡을 찌를 줄 안다.

최근작 :<감정 수업>,<내가 여기 있어요>,<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파리8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는《프란츠의 레퀴엠》,《남겨진 사람들》,《고독의 심리학》,《트레이더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퀴르 강의 푸가》,《철학자에게 사랑을 묻다》,《프랑스는 몰락하는가》,《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리듬분석》, 《논 피니토: 미완의 철학》, 《낭비 사회를 넘어서》, 《마르크스의 유령》, 《엘불리의 철학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