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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마리 끌레르」 뉴스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는 아리안 부아의 소설. 작가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경험을 작품 속에 살렸다. 청년 자살이라는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가족의 본질과 사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2009년 디종 시에서 수여하는 '신인소설상'과 프랑스 문인협회에서 수여하는 '티드 모니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평범한 중산층 가정을 이루고 있던 도비녜 일가. 그들은 드니의 주검을 발견하고 망연자실한다. 너무도 갑작스러운 사고 후, 가족 구성원이 다섯 명에서 네 명으로 바뀌게 되면서 모두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점차 변화하기 시작한다. 드니는 왜 죽음을 택한 것일까? 가족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정작 그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의문을 간과한다. 그렇다면 이제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 이 소설은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터부시되고 있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룸으로써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미셸 피투시 (엘르 논설위원)
: 아리안 부아는 진지하고 감각적인 소설을 선보인다. 독자들이 이 소설을 읽고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이유는 어떤 일이 닥쳐도 삶은 계속된다는 사실을 적절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안 알테르 (마리안 칼럼니스트)
: 아리안 부아는 한 청년의 투신자살이 어떻게 가족의 삶을 해체하는지, 대상과의 거리를 적절히 유지하며 간결한 문체로 묘사한다. 이러한 태도는 설명할 수조차 없는 사건으로 충격 받은 사람들을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2월 19일 문학 새책

최근작 :<남겨진 사람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현재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이기도 한 그녀는 파리국립정치학교에서 유태인의 조직적 저항에 대한 연구로 현대사 DEA를 취득하였고, 뉴욕대학에서 저널리즘 마스터를 취득하였다. 뉴욕에서 4년 간 체류하며 RFI(국제 프랑스 라디오 방송)와 「트리뷘 쥐브」의 통신원으로 활동했다. 프랑스로 귀국한 후에는 라디오, 텔레비전, 일간지와 여성잡지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회문제를 전문적으로 취재해왔고, 2010년 현재 프랑스 「마리 끌레르」의 뉴스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작 :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파리8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는《프란츠의 레퀴엠》,《남겨진 사람들》,《고독의 심리학》,《트레이더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퀴르 강의 푸가》,《철학자에게 사랑을 묻다》,《프랑스는 몰락하는가》,《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괜찮아 마음먹기에 달렸어》,《리듬분석》, 《논 피니토: 미완의 철학》, 《낭비 사회를 넘어서》, 《마르크스의 유령》, 《엘불리의 철학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