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지배자>는 독일 공영방송 ZDF TV의 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었던 '스핑크스, 역사의 비밀(Sphinx, Geheimnisse der Geschichte)'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파라오 람세스,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폭군 네로 황제와 진시황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지배자들이 남긴 역사의 흔적을 다채로운 화보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7대 불가사의-이집트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로도스 섬의 헬리오스 거상,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를 건설한 이들을 추적하는 등 역사의 다양한 비밀에 접근하고 있다.
1942년에 출생했고 로만어문학.영문학.철학을 전공했으며, 조형 예술 대학 조교를 역임했다. 1975년부터 작가이자 TV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방송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공연 예술 아카데미상'과 TV 방송상인 '아돌프 그림메 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용상의 마술사>, <부처-해탈의 길>등이 있다.
1960년 생. 기자, 제작자, 시사 평론가,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방송학, 커뮤니케이션학, 역사학, 정치학 등을 전공했다. '미디어 팀(1981)'과 '팀웍(1988)' 제작사를 창설했으며, 1981년부터 라디오 다큐멘터리 특집방송과 방송극을 연출했고, 1985년 이후 TV 르포를 다수 제작했다. 1988년부터는 거의 독점적으로 기록영화를 제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