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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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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수출판기획안 공모전 역사 부분에 당선된 책. 이 책은 전통시대부터 현대까지 이 땅에 존재했던 시장의 역사와, 시장에서 거래된 상품과 상거래 풍속, 또한 다양한 상인들이 활동했던 시장풍경을 ‘재미와 교양’을 담아 전하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사진과 그림 등 여러 시각자료들을 활용하되, 시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관한 ‘사실’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장과 상인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은 한국사를 삼국ㆍ고려 , 조선 전기 , 조선 후기 , 개항기 ,일제강점기 5개의 장으로 나눴고, 삼국~조선 후기까지가 '1부, 전근대의 시장',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에 걸친 시기가'2부, 근대의 시장'으로 묶였다. 곧 고대부터 해방까지, 시장이라는 공간과 상인이라는 주체가 펼친 생생한 ‘사회사’ㆍ‘문화사’ㆍ‘생활사’의 파노라마를 한데 모았다고 볼 수 있다. 프롤로그 : 교양으로 읽는 시장과 상인의 변천사. 시장의 역사에는 그 시절, 그곳 사람들의 생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시장은 시대와 일상이 진열된 창이며 그 시대 경제와 생활문화의 꽃을 피우는 쇼윈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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