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에 나오는 그 고유한 믿음의 여정을 묵상하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어떤 이는 ‘겸손’으로, 어떤 이는 ‘인내’로, 어떤 이는 ‘하느님에 대한 신뢰’로, 어떤 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또 어떤 이는 ‘의심’으로 예수를 믿는다. 믿음으로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엮은이의 말 / 7
제1장 여는 글 - 요한 복음서에 담긴 믿음의 여정 / 11
제2장 세례자 요한 / 33
제3장 카나의 혼인 잔치와 예수의 어머니 / 67
제4장 니코데모 / 95
제5장 사마리아 여인 / 127
제6장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 / 149
제7장 라자로의 소생 / 173
제8장 예수가 사랑한 제자 / 191
제9장 마리아 막달레나 / 233
제10장 ‘쌍둥이’라 불린 토마스 / 263
참고 문헌 / 293
이 책을 쓴 클라우디오 아를레티, 카를로 칸티니, 자코모 모란디, 자코모 비올리, 스테파노 비올리는 이탈리아 모데나-노난톨라(Modena-nonantola) 교구 소속 사제와 부제이다. 교구민들이 ‘신앙의 해’(2012년 10월-2013년 11월)를 보다 의미 있고 충실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요한 복음에 나오는 인물들의 신앙 여정을 담은 책, 《너는 이것을 믿느냐?》를 함께 썼다.
전주교구 소속으로 2002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교황청립 로마 우르바노대학교에서 성서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에서 히브리어와 구약 성서신학을 강의했다. 귀국 후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잠시 쉼과 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혜 여정: 시서와 지혜서1-잠언·지혜서·집회서」· 「지혜 여정 신약: 1-마르코 복음서」, 옮긴 책으로 「잉크 한 방울」·「인간의 이야기에 깃든 하느님의 말씀」·「너는 이것을 믿느냐?」(공역)가 있다
제주교구 소속으로 2002년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성서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오랫동안 신약 성경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했고, 현재는 제주 신성여자중학교 교장으로 있다.
저서로 『지혜 여정 복음서4 요한 복음서』, 『지혜 여정 사도행전』, 『지혜 여정 요한 묵시록』, 『다 이루어졌다』, 『루카와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가 있고, 역서로 『너는 이것을 믿느냐?』(공역)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