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사람들, 좋지 않은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피부를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맡겨본 뒤 그 결과를 관찰해본 보고서이다. 피부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결론을 도출해보고 또 전문의의 분석을 공개하고 쉬운 설명 및 사진들을 덧붙여, 젊은 피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독자들이 피부를 효과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은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 및 그 외의 생활습관과 우리 피부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이미 자외선이 피부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막아온 사람들의 피부 상태를 체크해보고 전문의를 통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그 상태를 진단해본다. 또한, 올바르지 않은 생활습관이 시간에 따른 피부노화보다 더 노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고 경고한다.
책의 의의는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결코 피부를 위해 많은 시간이나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는 데 있다. 그들이 특별한 비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들은 아주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켜가고 관심 있게 자신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들의 일상이 담겨 있는 피부노화 방지 실천편, 그리고 피부에 대한 희망의 보고서라고 해두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1994년 KBS에 PD로 입사했다. <추적60분>, <KBS스페셜>, <소비자고발>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바랐다. 2009년에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희망하며 <생로병사의 비밀>을 제작했다. 2003년, 한국자본주의의 미래를 모색한 <한국경제, 제3의 길>로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현재 KBS시사제작국 PD로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사회적 자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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