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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호러서스펜스 대상 특별상 수상작 <등의 눈>의 작가 미치오 슈스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이 책은 미치오 슈스케를 미스터리계의 기린아로 부상시킨 출세작이다. 부조리한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환상소설 같으면서 불편한 감정을 자극하는 일종의 사이코서스펜스이지만 마지막에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본격 미스터리이기도 하다.

미치오는 초등학교 4학년, 부모님과 여동생 미카와 함께 생활한다. 여름 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미치오는 담임인 이와무라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결석한 같은 반 친구 S에게 숙제와 유인물을 전해주러 그의 집을 찾아간다. 거기서 미치오는 목을 매고 죽은 S의 시체를 본다. 그런데 소식을 전해들은 이와무라 선생님이 경찰과 함께 달려갔더니, 시신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다.

일주일 뒤 S의 환생이라는 거미가 미치오 앞에 나타나서 "내가 뭣 때문에 자살을 하는데? 나는 살해당했어"라고 주장하면서 범인이 누구인지 밝힌다. 그리고는 자신의 시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미치오와 여동생 미카는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S의 이야기가 거짓이었음이 밝혀지는데…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첫문장
유지매미가 우는 소리를 듣고, 바로 매미의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 추리소설엔 법칙처럼 반전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숨어있는 반전을 찾아내는 순간의 짜릿함 때문에 추리소설을 읽는 게 아닐까. 기묘한 느낌을 주는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의 놀라운 반전은 책을 다 읽고도 강한 여운을 준다.
카사이 키요시 (소설가,『철학자의 밀실』『오이디푸스 증후군』)
: 빈틈없이 설정된 탐정 소설적인 장치로 ‘현재를 빼앗긴 망가진 소년’을 서늘하게 그렸다.
센가이 아키유키 (일본 미스터리 평론가)
: 소설의 장치로 선택한 부조리한 작중 세계, 진상으로 다가서게 만드는 교묘한 힌트. 독자의 의식을 조작하는 영리한 기교.
하카타 유키히 (소설가,『아무도 날 쓰러트릴 수 없어』)
: 보수적인 본격 미스터리 계에서 이만큼 참신한 작가를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특수한 세계관을 성립시킨 역량 또한 대단하다. 한마디로 훌륭하다.
: 천재적이다. 망가진 세계에서 전개되는 호러, 그 세계 나름의 명징한 논리, 여운마저 철저하게 계산된 작품이다.

수상 :2010년 나오키상, 2010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2009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07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최근작 :<폭포의 밤>,<N>,<수상한 중고상점 (눈꽃에디션)> … 총 136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michioshusuke
소개 :
최근작 : … 총 94종 (모두보기)
소개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양말이 뒤집혀 있어도 세상은 돌아갈 테니까》,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두부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사건》,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등이 있다.

들녘   
최근작 :<하늘을 꿰매고 해를 씻기다>,<[큰글자도서] 고려거란전쟁 - 하>,<[큰글자도서] 고려거란전쟁 - 상>등 총 476종
대표분야 :학습법 6위 (브랜드 지수 39,469점), 집/인테리어 8위 (브랜드 지수 12,675점), 환경/생태문제 13위 (브랜드 지수 10,95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