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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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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필요할 때 읽는 스님의 문장. 힘이 필요할 때가 있다. 지치고 두렵고 답답하고 눈물이 차오를 때, 일에 치이고 감정에 치이고 사람에게 치일 때, 스님이 전해주는 간곡한 한마디에 어느덧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고 삶이 쉬워진다.
10년 전 진우 스님은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쓴 글이 4천여 편, 그 가운데 90편을 엄선해 묶었다. 인생의 핵심을 가르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문장들이 가슴을 파고들며 힘을 북돋워준다.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영원한 평안과 자유자재한 삶의 길이 펼쳐진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경제 2019년 6월 13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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