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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5권. 아이의 다채로운 마음 변화를 ‘변신 가면’이라는 환상적인 장치를 통해 보여 준다.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장난치고 화를 냈다가도, 친구와 엄마 아빠와의 갈등 때문에 이내 후회하고, 누군가가 보내는 따뜻한 관심 속에서 일상으로 되돌아오는 아이의 마음이 세련된 그림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혹시 후회할 일을 하더라도 자기는 여전히 사랑받는 존재이며 돌아갈 따뜻한 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런 깨달음은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데 튼튼한 토대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2년 07월 07일 '어린이 책'

최근작 :<엄마>,<귀 없는 그래요>,<나는 호랑이입니다>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1975년 프랑스 카르카손느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2007년 첫 번째 어린이책을 출간했습니다. 이후, 엠마뉴엘 우다, 레베카 도트르메르 등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을 하며 글을 씁니다. 특히 시적이고 철학적인 성찰이 담긴 소설을 쓰며 프랑스 어린이문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최근작 :<우리 같이 서커스 할래?>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보고, 춤을 추고, 공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늘 소녀와 소년이 평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빨간 망토 소녀』 『룬과 바람의 비밀』 『아킬레우스와 강』 『마법의 가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작 :<새똥>,<2024 초등 필수 4학년 국어 + 사회 + 과학 필독서 세트 - 전12권>,<2024 초등 필수 4학년 국어 필독서 세트 - 전4권> … 총 298종 (모두보기)
소개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씁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쓴 글로는 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 녀석 덕분에》 《그들이 떨어뜨린 것》이 있고, 허난설헌과 허균의 시에 대해 쓴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할 말이 있다》, ‘일기 중독자’에 대해 쓴 《어느 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북유럽 신화를 새로이 쓴 《에다》 등의 에세이가 있습니다.

이경혜 (옮긴이)의 말
거친 자연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인간의 본능 속에는 파괴적인 성향이 남아 있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어른이 될수록, 사회화가 될수록 그것들을 다스리는 힘이 강해지는 것일 뿐입니다.
이 책에는 마법의 가면을 주워 자기 속에 들어 있는 반항심, 폭력성, 파괴적인 본능 같은 억눌린 것들을 발산하는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 속에서 곰이 되고 늑대가 되어, 억눌려 쌓여 있던 그러한 감정들을 털어 낼 수 있습니다. 죄의식이나 두려움 없이 말입니다. 그런 다음 애정 속에서 안전하게 자신으로 돌아오는 주인공을 보며 안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스며들어 피와 살이 될 이야기도 필요하지만, 쏟아 놓고 털어 버릴 수 있는 무섭고 끔찍한 이야기도 아이들에게는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이 마법의 가면을 쓰고 잠시라도 마음껏 자신을 드러낼 시간을 갖게 해 주시고, 그런 다음 지쳐 돌아온 그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고 달래 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그런 기회를 줄 수 있는 드문 책이라고 여겨져 번역하는 마음이 더욱 각별했음을 덧붙입니다.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