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리스크 없는 부동산 경매 노하우를 담은 책. 여유자금 700만 원으로 시작해 15억원의 경제적 성취를 거둔 저자의 실제 투자사례에 초점을 맞추었다. 평범한 20대 청년이 경매를 시작하게 된 동기부터 각종 어려움에 부딪혀 결국 낙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따라가본다.
저자는 최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소액의 안전한 물건들을 15개나 낙찰받았다. 아파트, 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니지만 낙찰가능성이 가장 높은 물건을 낙찰받아 임대수익 등 ‘자유소득’을 챙기게 되었고, 곧 인생의 ‘자유’를 얻었다.
책은 각각의 경매 낙찰사례를 따라 가면서 경매절차와 방법을 가르쳐주고, ‘Special Tip’으로 저자만의 노하우를 강조하였다. 또한 경매입찰과 낙찰, 명도와 인도명령 시 필요한 서류들도 꼼꼼히 담아 놓았다. 각각의 상황마다 필요한 서류 등 반드시 필요한 절차 단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경매물건의 입찰 경험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수익률 높은 경매물건을 선택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의 부록에는 경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경매 관련 사이트를 알려준다.
주식투자에 여러 가지 패턴이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부동산투자도 마찬가지이기에, 앞으로 전개할 나의 투자 방식이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다만 내가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부동산 경매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방식이고, 자금이 충분치 않은 우리에게 훌륭한 투자기회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