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AFC 투비즈 구단주) : 2000년, 맨땅에 헤딩하며 스포츠창업에 뛰어든 선배로서 이 책의 출간이 반갑다. 20년 가까이 관찰한 스포츠산업 시장의 현시점은 마치 90년대 후반의 영화 시장을 보는 듯하다. 팬, 즉 소비자는 이미 형성되어 있으나, 국내 산업과 콘텐츠는 아직 성숙도가 떨어지고, 반면에 이 산업에 뛰어드는 젊은 열정들은 넘쳐나는 모습이기 때문이랄까? 대한민국 국가, 사회, 경제 측면에서 스포츠는 패러다임의 교체기인 상황이며, 키워드는 시장과 수요로서의 스포츠다. 스포츠로 창업하겠다며 개인적으로 고민을 나누러 찾아오는 후배들을 만나면 일단 말리고 본다. 또 하라고 하면 나 역시 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러나 MIB의 망각의 샷건을 맞는다면 나도 또 뛰어들지 않을까? 기왕 할 거면 멋지게 해서 꼭 성공하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이 책이 여러분의 성공과 스포츠 산업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기를 희망한다.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 FIFA 심판감독관) : 흔히 스포츠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문이 좁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의외로 다양한 종류의 업종과 업체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는 스포츠창업의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한다. 꼭 창업이 아니라도 스포츠 분야 취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양희 (O&D 엔터테인먼트 대표, KFA 선수 중개인) : 각 스포츠 분야에서 벽을 뚫고 성공을 거둔 대표들의 전문 지식과 실전을 토대로 스포츠창업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매우 귀한 보물지도와도 같다. 스포츠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
손대범 (KBSN 스포츠 농구 해설위원) : 스포츠산업이 발전하고, ‘활동’ 개념의 스포츠 영역도 넓어지면서 스포츠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늘고 있다. 《나는 스포츠로 창업을 꿈꾼다》는 꿈을 향한 도전에는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스포츠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열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