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콜레스테롤에 관한 기초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더욱이 요리책에 버금가는 올컬러의 요리 사진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전문가들에게 검증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일상식과 특별식을 모두 소개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에 가깝게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 선택방법 및 조리방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잦은 외식에도 걱정 없이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고지혈증에 적합한 식사방법 등도 제시했다.
특히 외식은 면류, 스파게티류, 양식, 일식, 중식, 생선요리, 알코올류, 기호음료, 유제품 등으로 세분하여 칼로리와 염분을 체크해 두었으며, 혈액을 맑게 해주는 어패류와 콩요리, 식이섬유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건조식품과 해조류 요리도 소개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식이요법 하면 떠오르는 맛없는 식사를 탈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각 분야 전문가가 인정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요리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동맥경화는 왜 무서운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왜 안 좋은가?”, “혈압이 높으면 왜 안 좋은가?”, “술과 담배는 왜 안 좋은가?”, “자신에게 필요한 1일 칼로리는?” 등등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궁금증도 풀어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의과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연세의료원 인턴, 동 의료원 레지던트를 수료하였다. 2002년 현재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신경과 과장이며, 동 대학 조교수이다. 임상과 후진양성에 전념하는 한편,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수면학회, 대한간질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두통연구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등 엄마의 말 품격> 오늘 아침, 어젯밤 잠들기 전 내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지 생각해보았다. 어느새 훌쩍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인 내 눈엔 아직도 아이로 비친다. 아이가 어렸을 때 내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양육은 엄마가 전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그때, 아이를 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고 아이에게 좋은 씨앗이 될 말 한마디 소중하게 해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잠시 후회스러운 생각에 잠겼다. 이 책 제목은 1등 엄마의 말 품격이지만, 엄마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빠도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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