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철학책. 일곱 명의 철학 선생님들은 스스로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학생들이 생각의 다리에 한 발짝 다가가도록 돕는다. 철학이 현실과 동 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나를 들여다보고 탐구하는 것이 다름 아닌 철학임을 가르치고자 한 것이다. 책은 너무 익숙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인간의 속성과 행동, 감정 등을 하나씩 파고든다.
학생들은 철학에 자신을 던져, 익숙함을 낯설게 볼 기회를 얻는다. 철학을 통해 이해한 나는 분명 내가 이제껏 알던 나와 다르다. 내가 누구인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학생들은 수수께끼 같던 철학과 ‘나’를 동시에 이해하는 첫 발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말
클릭 하루 종일 클릭하는 나, 괜찮을 걸까? - 박남희
소비 소비도 아름다워야 한다 - 박남희
놀이 놀이를 잊은 그대에게 - 서동은
사랑 사랑의 진정한 의미 - 서동은
선택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 서동은
방황 방황하는 삶이 아름다워 - 한상연
생각 생각의 이유 - 한상연
극복 넘어져도 괜찮아 일어나면 되는 거야 - 이동용
여행 여행하라, 너 자신을 만날 것이다 - 이동용
노동 노동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들 - 정대성
욕망 욕망은 우리의 본질일까? - 정대성
공감 공감이 사람다움을 만든다 - 박승현
질투 질투심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 박승현
망각 행복에 이르게 하는 망각의 힘 - 심상우
해석 해석, 나를 성찰하는 시간 - 심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