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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및 [인디펜던트] 2012년 올해의 최고의 책 선정도서. 요리와 식사를 중심으로 한, 곧 광의의 식탁에 관한 역사이다. 사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우리가 가진 도구와 기술에 의존한다. 생선이 잡히는 나라에서 생선을 먹는 것은 당연하더라도, 생선을 염장하거나 말려서 오래 보존하는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먹는 방식은 크게 달라진다. 아침에 토마토를 갈아 마시는 것은 지극히 간단한 일로 생각되지만, 블렌더라는 도구가 없다면 생각지도 못할 일이다. 음식의 역사는 재료와 입맛 못지않게 기술과 도구에 좌우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으로 눈을 돌려, 우리가 식탁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갖가지 기술과 도구를 살펴보았다. 기술이라고 해서 뭔가 번쩍거리고 복잡한 것만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멀게는 인류가 불을 피워 날재료를 익히기 시작한 것도 기술이고, 가깝게는 좁은 부엌의 조리대와 개수대에 갖가지 조리 도구를 인체공학적으로 잘 배치하는 것도 기술이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냄비, 불, 칼, 계량 도구, 식사 도구 등등 가장 핵심적인 기술을 골라 여덟 개의 장에 주제별로 배치했다.

첫문장
내가 가장 자주 쓰는 냄비는 전혀 근사하지 않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12월 14일자 '화제의 신간'
 - 동아일보 2013년 12월 14일자 '책의 향기'
 - 한겨레 신문 2013년 12월 16일자 출판 잠깐독서
 - 중앙일보 2012년 12월 14일자 '책과 지식'

최근작 :<식사에 대한 생각>,<식습관의 인문학>,<공포의 식탁> … 총 49종 (모두보기)
소개 :음식 작가이자 역사가. 영국 케임브리지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수년간 역사학 분야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작 《포크를 생각하다》, 《식습관의 인문학》을 통해 대중의 찬사와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 그는 현재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 음식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신작 《식사에 대한 생각》에서 비 윌슨은 너무 풍성한 음식의 시대, 우리가 음식과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2018년 BBC 선정 올해의 푸드 라이터.
최근작 :<일잘잘 : 일 잘하고 잘 사는 삶의 기술>,<책 만드는 일> … 총 205종 (모두보기)
소개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블러디 머더 ― 추리 소설에서 범죄 소설로의 역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소름』 , ‘마르틴 베크’ 시리즈 등이 있다.

까치   
최근작 :<검지 않은 깊은 산>,<지금 과학>,<물질문명과 자본주의 3>등 총 255종
대표분야 :과학 4위 (브랜드 지수 451,126점), 역사 6위 (브랜드 지수 534,846점), 고전 19위 (브랜드 지수 212,62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