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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님의 일생을 다룬 장편소설로, <산은 산 물은 물>을 비롯해 <암자로 가는 길> <선방 가는 길> 등 많은 불교 관련 소설, 에세이 등을 집필해온 작가 정찬주가 취재와 고증, 1년 5개월간의 집필로 완성했다. 불교전문신문인 「법보신문」에 1년 5개월 동안 연재했던 바 있다.

스님은 한국 불교계에 전무후무한 41명 일가친척이 출가한 집안에서 출생해 14세의 어린 나이에 불문에 귀의했고, 26세 때 오른 손가락 네 개를 불에 태워 소신공양할 정도로 치열하게 구도의 길을 걸었다. 이후 세존염화라는 화두를 들고 태백산 도솔암에서 6년 동안 한순간도 눕지 않는 장좌불와와 선방을 떠나지 않는 동구불출 수행을 한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

이 소설은 일가친척 41명 출가의 기록이나 연비한 오른손에서 생사리가 나오는 이적, 7일 기도 중 빛을 발하는 방광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타 스님의 진정한 구도자이자 자유인으로서의 면모를 다룬다. 아울러 작가가 인도하는 일타 스님의 생을 따라가다 보면 성철 스님, 경봉 스님, 전강 스님 등 한국 불교계의 큰 산맥으로 우뚝 솟은 청정한 수행자들과의 인연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과 마주칠 수 있다.

수상 :2023년 유심작품상 , 2010년 동국문학상
최근작 :<깨달음의 빛, 청자 2>,<깨달음의 빛, 청자 1>,<마지막 스승 법정스님> … 총 157종 (모두보기)
소개 :

정찬주 (지은이)의 말
문득, 나 혼자 소설 <인연>을 쓴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휴식을 준 저 나무들, 아무 때나 눈길을 받아준 허공, 내 주변의 모든 유무정물, 일타 큰스님과 상좌 분들의 가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일타 큰스님과의 인연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인사 금강굴에 계시는 불필 스님을 뵈러 갔는데, 그때 일타 스님께서 무슨 일로 와 계셨고, 나는 스님의 친필 '불일증휘'라는 휘호를 받았던 것이다.

佛日增輝
평소에는 잊고 있다가도 해인사에만 가면 화두처럼 들렸던 듯하다. 스님께서 당시 모 일간지에 연재하던 '아자로 가는 길'이나 성철 스님의 일대기 <산은 산 물은 물>을 보셨던 것일까. 나에게 합당한 휘호 같아서 지금까지 나는 '부처님 지혜를 더 밝게 퍼뜨리고 빛내라'는 의미로 받아 지니고 있다.

작가정신   
최근작 :<움직임>,<모비 딕>,<당신이 사랑한 예술가>등 총 220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27위 (브랜드 지수 7,551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0위 (브랜드 지수 25,45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