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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직후,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은 19세 터키계 독일 청년 무라트 쿠르나츠가 쿠바의 관타나모 포로수용소에 보낸 1600일 이상의 수감생활에 대한 기록이다. 9.11 테러에 이은 아프간전쟁의 발발,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분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인권 유린 실태와, 어떠한 법적 보호망도 없는 무법천지 '관타나모 시스템'의 실상을 증언한다.

9.11 테러 직후, 코란 공부를 위해 파키스탄으로 건너간 쿠르나츠는, 독일로 돌아오기 직전 검문소에서 영문도 모른 채 보안요원에게 체포되고 만다.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은 그는 파키스탄 경찰에 의해 미군에게 3천 달러에 팔린다. 그 후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를 거쳐 다시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로 이송, 2006년 8월 석방되기까지 5년 동안 온갖 고문과 감금, 무자비한 구타와 학대로 고통받으며 죽음과도 같은 수감생활을 한다.

미국은 무라트 쿠르나츠가 테러리스트가 아니란 사실을 진작 알았으면서도 그를 계속 억류하고 고문하며 자백을 강요했고, 독일은 그가 독일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란 이유로 독일 입국을 저지하려 했다. 결국 쿠르나츠는 어머니의 끈질긴 법정 투쟁과 국제사회를 향한 호소로 5년 만에 무죄 석방되기에 이른다.

1평 정도의 철조망 독방이 개장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는 관타나모의 수용시설에는 2007년 현재도 6~700명의 포로들이 수감되어 있다. 그들은 지금까지 공식적인 고소나 국제법 절차를 밟을 희망도 없이 무단 억류되어 있다.

1.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항
2. 페샤와르, 파키스탄
3. 칸다하르, 아프가니스탄
4. 쿠스카, 터키
5. 관타나모 베이, 캠프 엑스레이
6. 브레멘, 헤멜링엔
7. 관타나모 베이, 캠프 엑스레이
8. 관타나모 베이, 캠프 델타
9. 관타나모 베이, 캠프 에코
10. 관타나모 베이, 캠프 4
11. 람슈타인, 독일
12. 브레멘, 헤멜링엔

사건일지
이 책에 덧붙여
역자 후기

최근작 :<내 인생의 5년>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글 읽기와 길 잃기>,<독일 명작 기행>,<토마스 만> … 총 10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1962년에 태어나 베를린과 파리 소르본느대학에서 역사와 언론학을 전공했다. 뉴욕에서 「쥐트도이체 차이퉁」지와 「디 차이트」지에 글을 기고해왔다. 2007년 현재 베를린에서 자유기고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북극성>이 있다.

작가정신   
최근작 :<천사가 날 대신해>,<움직임>,<모비 딕>등 총 217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27위 (브랜드 지수 7,594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0위 (브랜드 지수 25,52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