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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한 작가 '이시다 이라'의 첫 번째 장편소설. 1997년 일본 고베에서 일어난 소년 A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씌어진 작품이다. 열네 살의 소년 '감자'가, 남동생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내막을 추적하며 세상의 진실을 알아가고,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식물 관찰이 취미인 중학교 2학년생 미키오는 여드름투성이인 볼 때문에 '감자'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아홉 살 난 여자아이가 행방불명되었다가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마을은 신문기자와 방송국 취재진들로 북적이게 되고, 감자의 동생이 무서운 엽기 살인범으로 체포된다.

가족은 사회의 싸늘한 시선과 매스컴의 집요한 추적으로 고통당하며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감자는 동생이 왜 그런 터무니없는 사건을 저질렀는지 의문을 품고, 결국 뒤에서 동생을 조종했던 마츠우라의 존재를 알아낸다. 수재인데다, 경찰서장을 아버지로 둔 마츠우라 신고. 마츠우라가 마음의 병을 가진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된 감자는, 그를 구원하리라 결심한다.

소설은 감자와 신문기자 야마자키의 시점을 교차시키며 전개된다. '아름다운 아이'라는 소설의 제목에는 인간은 누구나 잔인성을 가진다는 안이한 결말을 거부하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다. 소년범죄와 교육문제 등 다루고 있는 소재는 묵직하지만, 이 작품은 결국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소년 A
폭풍의 집
유리의 별과 밤의 왕자

옮긴이의 말

수상 :2004년 일본 서점대상, 2003년 나오키상
최근작 :<텅 빈 마흔 고독한 아빠>,<괜찮은 내일이 올거야>,<식스틴 6teen> … 총 149종 (모두보기)
소개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활약했다. 서른여섯 살에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신인상에 응모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요미모노」 추리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2003년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상을 받았고, 『잠들지 않는 진주』로 제13회 시마세연애문학상을 받았다.
최근작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 8>,<나무늘보는 변할 수 있을까?> … 총 269종 (모두보기)
소개 :

작가정신   
최근작 :<다정한 매일매일>,<천사가 날 대신해>,<움직임>등 총 212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27위 (브랜드 지수 7,749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0위 (브랜드 지수 25,66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