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머리말
01. 천상병 - 귀천
02. 서정주 - 자화상
03. 오규원 - 프란츠 카프카
04. 정현종 - 좋은풍경
05. 최승호 - 전집
06. 김용택 - 그 강에 가고 싶다
07. 이기철 -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08. 이준관 - 여름밤
09. 안도현 - 너에게 묻는다
10. 유하 - 나무를 낳는 새
11. 기형도 - 엄마 걱정
12. 함민복 - 눈물은 왜 짠가
13. 고정희 - 상한 영혼을 위하여
14. 장경린 -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15. 김상미 - 오후 세 시
16. 김명인 - 동두천 Ⅳ
17. 오탁번 - 토요일 오후
18. 이승훈 - 인생은 언제나 속였다
19. 김승희 -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2
20. 감태준 - 흔들릴 때마다 한 잔
21. 정진규 - 놀고 있는 햇볕이 아깝다
22. 최두석 - 전쟁놀이
23. 박세현 - 행복
24. 신현림 - 아들 자랑
25. 황인숙 - 말의 힘
2권
01. 문정희 -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02. 장정일 - Job뉴스
03. 이문재 - 게으른 사람은 아름답다
04. 김춘수 - 강우(降雨)
05. 김혜군 - 서울
06. 이성선 - 소포
07. 임 모 - 우리들의 대통령
08. 오세영 - 햄버거를 먹으며
09. 조정권 - 독락당(獨樂堂)
10. 남진우 - 숲에서 보낸 한 철 1
11. 이윤택 - ing
12. 박노해 - 하늘
13. 이수명 - 환멸
14. 정한용 - ~
15. 윤승천 - 아버지의 편지
16. 임영조 - 고도(孤島)를 위하여
17. 이선영 - 인생
18. 박남철 - 독자놈들 길들이기
19. 장석주 - 시골로 내려오다
20. 박용하 - 남태평양
21. 이갑수 - 신(神)은 망했다
22. 홍윤숙 - 마지막 공부 : 놀이 9
23. 고진하 - 어머니의 총기(聰氣)
24. 김동원 - 존재의 꽃
3권
머리말
01. 정일근, '은현리 천문학교'
- 나는 천문학교 별반 담임선생님입니다
02. 정재학, '늘 그래요'
- 우리는 늘 그렇게 살지요
03. 문태준, '산수유나무의 농사'
- 그늘 농사를 잘 지었습니다
04. 나태주, '뭉게구름'
- 이런 날엔 멋지게 자살이라도 해 보이고 싶습니다
05. 박상순, 'Love Adagio'
- 들리지 않던 소리까지 들립니다
06. 김종해, '나의 하늘 1' '나의 하늘 2'
- 분양 받았던 하늘을 되돌려주었습니다
07. 김형영, '나'
- 나를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08. 이홍섭, '서귀포'
- 당신이라고 돌아갈 곳이 없겠어요
09. 이상, '오감도 시제2호'
- 가문 이전에 한 인간이 있습니다
10. 천양희, '눈'
- 설명할 수 없어서 그냥 눈을 감았습니다
11. 최승자, '더스트 인 더 윈드, 캔자스'
- 무한에 기대어보았습니다
12. 함기석, '국어선생은 달팽이'
- 국어시간에 '시적 혁명'이 일어났스빈다
13. 고영민, '계란 한 판'
- 리듬에는 '생계의 운율'도 있습니다
14. 김종삼, '시인학교'
- 시인학교에서는 자습을 합니다
15. 박진숙, '그대는 어디가 아픈가'
- 나도, 그대도, 가슴이 아픈 것이지요
16. 이승훈, '담배'
- 깊은 밤엔 담배를 허락합니다
17. 함민복, '그림자'
- 울타리가 없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8. 이면우, '손공구'
- 직업과 화해하였습니다
19. 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
- 풀벌레들에게도 작은 귀가 있습니다
20. 정유화, '은행나무가 쓴 노란색의 자서전을 가을이 다 갈 때까지 읽어내지 못했다'
- 아직도 노란 벤치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21. 노창선, '보름달'
- 보름달이 떴습니다, 환하게
22. 신경림, '특급열차를 타고 가다가'
- 소유보다는 향유하고 싶습니다
23. 반칠환, '새해 첫 기적'
- 바위는 하지 않으면서 하고 있습니다
24. 강현국, '평상이 있는 풍경'
- 아무것도 아닌 듯이, 아무것도 아닌 일로......
25. 이성복, '나는 저 아이들이 좋다'
- 아이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26. 송찬호, '채송화'
- 쪼그리고 앉아 채송화를 보았습니다
27. 장석남, '부엌'
- 부엌은 시처럼 사람을 유혹하지요
28. 정진규, '원석'
- 발효의 비밀을 알고 있습니다
29. 정현종, '한 숟가락 흙 속에'
- 한 숟가락 흙 속에 1억 5천만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30. 유홍준, '상가에 모인 구두들'
- 문상을 가면 누구나 비틀거립니다
31. 심수향, '중심'
- 중심이 설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32. 배한봉, '저 작은 평화'
- 저곳에 작은 평화가 있습니다
33. 임동확, '화엄 또는 화음'
화엄을 화음으로 읽어도 괜찮겠지요
34. 이진명, '봄날'
- 봄날엔 문구점엘 가고 싶습니다
35. 채필녀, '석남사에서'
- 속세를 한짐 지고 절에 올랐습니다
36. 고재종, '한가함을 즐기다'
- 마당을 한가로이 거닙니다
37. 유형진,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 감자는 싹이 틀 때 얼마나 아플까요
38. 한영옥, '누워 있는 그리움'
- 사랑은 언제나 관념인가봐요
39. 나희덕, '속리산에서'
- 등산보다 입산이 낫다고 하지요
40. 고두현, '수연산방에서'
- 정해진 순서가 따로 있겠습니까?
41. 강은교, '신 경부철도가'
- 인간의 집들이 슬퍼 보입니다
42. 김원각, '남해 보리암에서'
- 누군가에게 그리운 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43. 황지우 '일요일 내내, TV 선禪하다'
- 살을 느끼니 살 것 같았습니다
44. 이 원 - '나는 클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클릭하는 것도 존재의 한 방식이랍니다
45. 신현정, '담에 빗자루 기대며'
- 흙마당을 쓸고 또 쓸었습니다
46. 최승호, '이것은 죽음의 목록이 아니다'
- 살아 있는 것들의 목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