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여 엮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철학'을 '철학이'’로 의인화하고,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하는 등 친숙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변주하여 소개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 세계의 변화를 사람 뜻대로 이끈다
첫째 토막 변화는 왜 일어날까 19
둘째 토막 세계가 변화하는 모습 34
셋째 토막 새로 태어나는 변화, 낡아 사라지는 변화 48
머리 쓰기 연습 문제 61
도란도란 철학 문답 61
여섯 번째 이야기 바른 인식이란 무엇인가
첫째 토막 인식이란 무엇인가 67
둘째 토막 인식의 여러 형태들 78
셋째 토막 바른 인식인 진리 92
넷째 토막 진리임은 어떻게 밝혀지는가 106
머리 쓰기 연습 문제 114
도란도란 철학 문답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