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가 스물아홉해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웠던 인생이야기를 아홉 살짜리 주인공을 통해 정리한 책. 가파른 세상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유머와 재치로 삶의 의미를 전한다.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골방에 갇혀 천하를 꿈꾸던 골방철학자, 사랑스런 허영쟁이 장우림, 아버지를 죽이고 싶던 검은 제비, 노란 네모 주인공 등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은이는 욕망은 찬란하고 현실은 끔찍하지만, 사람은 그 현실 속에서 살 수밖에 없으며 욕망도 그 속에서만 실현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 사실을 사람들과의 부대낌 속에서 깨닫고 아홉살 꼬마의 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누구나 순간순간이 자기만의 인생이듯이 인생은 결코 혼자 걸어가야 할 외로운 길이 아님을, 나는 아홉 살 그 때 배웠다."
| 최근작 : | <반갑다, 논리야>,<고맙다, 논리야>,<논리야, 놀자> … 총 52종 (모두보기) | 소개 : | 1983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40년간 아이와 어른을 위한 ‘좋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2회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은 아동극 《도깨비 방망이는 어디에 있을까요?》부터 초등학생 필독서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 서적 시리즈 중 하나인 《반갑다, 논리야》 시리즈, 그리고 100쇄 이상 찍은 베스트셀러 《아홉살 인생》 등 언제나 아이들 가까이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때로는 어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글을 써 왔습니다. 동화부터 학습서, 소설까지 ‘위기철 작가의 글’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며 지금까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고맙다, 논리야》, 《아홉살 인생》, 《무기 팔지 마세요!》, 《고슴도치》, 《껌》, 《철학은 내 친구》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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