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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중력 삐에로>, <칠드런> 등 국내에 소개된 작품 수만으로 이미 중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사카 고타로의 스물여섯 번째 단행본. 2007년 <골든 슬럼버>를 발표하면서 스스로 작가 생활의 제2기에 들어섰다고 공언한 이래, 어떻게 하면 보다 실험적이고 보다 도전적인 작품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해 온 그가 제2기 7년간의 결정이라며 만족스럽게 선보인 연작집이다.

추리에서 연애, 불가사의, 공포, 유머, SF까지 다채로운 테마를 아우르는 일곱 편의 이야기는 처음부터 연작을 의도하고 쓰인 게 아니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성격이 다른 매체에 발표된, 각각이 그 자체로 독립적이고 완결적인 작품들이다. 기상천외하고 독창적인 소재들뿐만 아니라 1년에 단편 하나는 꼭 써야겠다는 작가로서의 의지나 글쓰기에 대한 치열한 고민, 순문학을 향한 열정 등이 더해져 한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이사카 고타로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 완성도 높은 이야기들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묶으면서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갔는데, "단편 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이렇게나 고민하기는 또 처음입니다. 세세한 가필도 제법 했고, '뭐야 이건?' 같은 것을 쓰고 싶었습니다"라고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각 단편의 등장인물과 사건 사이에 의외의 인과를 만들어 이어지지 않으면서 이어지는 별난 연작집을 탄생시켰다.

한국어판 서문

목 부러뜨리는 남자의 주변
누명 이야기
나의 배
사람답게
월요일에서 벗어나
측근 이야기
미팅 이야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월간 겐다이 (일본 월간지)
: ‘목 부러뜨리는 남자’와 ‘구로사와’라는 두 명의 등장인물을 주선율로 하여, 집단 괴롭힘, 복수, 전쟁 등의 주제를 추리에서부터 SF까지 다양한 기교를 발휘하여 연주해 나간다. 원숙의 경지를 느끼게 하는 일곱 단편을 수록한 연작집.
: 만약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을 읽은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최적의 이사카 입문서가 되리라. 마치 마술이라도 보고 있는 기분이다.
도쿄 산업 신문사
: 이사카 고타로의 초절기교를 음미할 수 있는 연작집. 소설 쓰기의 참고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선데이 마이니치
: 살벌한 이야기임에도 곳곳에서 소리 내어 웃게 된다. 이사카 고타로 작품의 근저에 있는 것은 ‘아무리 비참한 상황이라도 우리 인간이 저지르는 짓은 어딘가 유머러스한 구석이 있다’라는 시선이다.

수상 :2020년 일본 서점대상, 2020년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9년 일본 서점대상, 2018년 일본 서점대상, 2015년 일본 서점대상, 2009년 일본 서점대상, 2008년 일본 서점대상, 2008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2007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서점대상, 2005년 일본 서점대상, 2004년 일본 서점대상, 2004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2004년 일본
최근작 :<트리플 세븐>,<종말의 바보>,<마이크로스파이 앙상블> … 총 18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33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문학 소개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나토 가나에 《고백》, 온다 리쿠 《꿀벌과 천둥》을 비롯하여, 이사카 고타로 ‘명랑한 갱 시리즈’, 《러시 라이프》, 《종말의 바보》, 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왕과 서커스》, 《흑뢰성》, 아리스가와 아리스 ‘학생 아리스 시리즈’, 《작가 소설》, 그 밖에 《손가락 없는 환상곡》, 《흑사관 살인사건》, 《경관의 피》 등이 있다.

현대문학   
최근작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어>,<환희의 책>,<제인에게>등 총 496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98,611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97,74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2위 (브랜드 지수 313,40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