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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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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닥터 후], [캐주얼티], [주피터 문]의 작가 벤 아아로노비치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TV 드라마 판권이 계약되는 등 영국 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런던 수도경찰국 엑스파일 부서, 소위 마법 부서에 근무하는 초짜 순경 피터 그랜트와 현직 마법사인 나이팅게일 경감의 좌충우돌 살인사건 수사기이다.
런던 채링 크로스 서 수습 순경 피터 그랜트의 유일한 관심사는 부서 배치와 동료 여순경 레슬리 메이 꾀기다. 어느 날 밤 관광객들의 명소 세인트 폴 교회 앞에서 머리가 없는 시체 한 구가 발견되고, 피터는 사건현장 당직을 서게 된다. 이때 사건의 목격자로 존재론적 문제가 있는 (즉 유령인) 거리 예술가 하나가 피터에게 접근하면서 그의 인생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유령을 봤다는 이유로 피터가 배치된 곳은 살인수사반이 아니라 수도경찰국 엑스파일 부서, 일명 마법 부서. 상사는 19세기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미중년 마법사 나이팅게일 경감 하나고, 피터의 직위는 무려 마법사의 도제다. 목격자는 유령, 사건 관련자들은 템스 강의 엄마 신과 아빠 신, 수사 도우미는 유령 추적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자칭 템스 강 여신의 딸이다. 1장 중요 증인 : 잘 짜인 플롯, 위트 있는 문장, 생생하고 중독적인 작품. :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경이로운 작품. : 생생한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진짜 경찰 수사극과 비현실적인 세계가 기막히게 결합된 작품. 주목할 만한 책,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 마법과 경찰 수사가 흥미롭게 결합되어 있는 이 작품은 지금까지 가장 멋진 판타지 스릴러 시리즈들을 한 방에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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