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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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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작가 니콜라 바로의 국내 첫 발표 작품으로, 파리의 레스토랑 ‘체리의 계절’을 배경으로 유쾌한 비밀과 거짓말이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이다.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1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체리의 계절’과 요리사 오렐리를 모델로 삼은 소설 한 권에 숨겨진 ‘작은 비밀’, 이야기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여주인공 오렐리 브래댕은 남자친구가 떠난 날 우연히 집어 든 소설 속에서 자신과 자신의 레스토랑 ‘체리의 계절’을 발견한다. 책에 빠져든 오렐리는 이내 이별의 아픔을 잊고, 곧 은둔해 사는 작가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그 소설에는 한 가지 ‘작은’ 비밀이 있다. 바로 소설의 ‘진짜 작가’가 오팔 출판사의 편집장 앙드레 샤바네라는 것. 앙드레는 가명으로 쓴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정체가 들통 날 곤경에 처해 있다. 그 와중에 첫눈에 반해 소설의 주인공으로 삼은 실존 인물 오렐리가 그 비밀에 접근하는데…. : 수플레 같은 이야기. 독창적이고 부드러우며, 쉽게 읽히지만 어느새 살금살금 당신을 꾀어낸다. : 화이트데이에 사탕과 함께 선물해야 할 소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그리고 영화 <초콜릿>을 연상케 한다. : 지적이고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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