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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뉴요커」 선정 '2010년 올해의 책'. 사랑의 달콤한 광채와 결혼의 어두운 측면을 통렬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출간 전부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초현실적인 이 첫 소설로 애덤 로스는 미국 문단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예 작가로 급부상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13개국에서 작품이 출간돼 크게 각광받고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은 각자 아내를 살해할까 고민하는, 또 어쩌면 이미 살인을 저질렀는지도 모르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작품이 끝나기 전까지, 혹은 끝나고도 아무도 진실을 알 수 없게 할 만큼 미궁을 헤매게 한다. 매일 아내의 죽음을 상상하는 남자에 관한 이 놀랍도록 자신감 넘치는 소설은 결혼으로 비롯된 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관계가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어두운 측면을 대담무쌍한 살인 미스터리로 그리면서 그 함수관계의 비밀스러운 면을 풀어헤친다.

결혼 13년차 데이비드 페핀은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만큼 아내가 죽기를 바라는 모순된 감정을 갖는다. 또 형사 워드 해스트롤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아내가 침대에 드러누워 꼼짝도 하지 않자 무의식적인 살인 충동을 느낀다. 그리고 세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은 실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클리블랜드 출신의 의사 새뮤얼 셰퍼드(영화 [도망자]의 주인공)를 모델로 삼았다.

이 소설에서 작가 애덤 로스는 결혼에 관한 탁월한 견해를 선보이며 사랑과 증오가 맞닿아 있는 심리적인 경계에 주목한다. 이야기 속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와 맞물리고 서로 얽혀 이어진다. 스티븐 킹은 "실제 사건과 허구의 범죄, 꿈속의 범죄가 한데 어우러져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다. 그래서 악몽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역작이다"라고 평했다.

: 결혼의 어두운 측면을 가장 매혹적인 방식으로 조명한 소설. 시종일관 흥미진진하다. 그래서 악몽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역작이다.
스콧 스미스 (<심플 플랜>, <폐허> 저자)
: 아찔할 만큼 잘 짜인 스도쿠 퍼즐처럼 온갖 쾌감과 짜릿한 도전의식을 선사한다. 이 작품엔 신비한 연금술의 향기가 풍긴다. 영민하고 재미있고 흡입력 있으며, 궁극적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비장한 슬픔이 느껴진다.
스콧 터로 (<사형판결>, <무죄추정>의 저자)
: 강렬하면서도 흡입력 있고 마음 깊이 동요를 일으키며, 시종일관 강한 인상을 남길 만큼 독창적인, 뛰어난 성공작.
: 대단히 재능 있는 작가의 데뷔작. 어두우면서도 눈이 부시다.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 에드워드 올비의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제임스 M. 케인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작품을 포스트모더니즘 기법으로 한데 뒤섞어놓은 듯하다. 강렬하고도 그리움을 자극하는 글쓰기에 능한 작가다.
이코노미스트
: 시간에 따라 희미해져 가는 사랑의 달콤한 광채와 결혼을 소재로 음울한 통찰력에 한 줌 희망까지 뒤섞어 맛깔스럽고 재치 있게 담아낸 소설.
: 대단히 매혹적인 스릴러 작품. 외로움과 동반자 관계를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는 이 소설은 아름다운 문체로 독서욕을 유발시킨다.
: 표면상으로는 흥미만점의 어두운 스릴러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포스트모더니즘 기법으로 소름끼치는 인간 심리를 탐구하고 있다. 스콧 터로와 이탈로 칼비노의 계보를 동시에 있는 작품이다. 올해 가장 촉망되는 신예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 발표한 이 소설은 우스우면서도 가슴 아프고 무척 신랄하다.
댈러스 모닝 뉴스
: 조금이라도 더 오래 음미하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속도를 늦춰 아껴 읽은 책.
Threeguysonebook.com
: 주제 면에서뿐만 아니라 짜릿한 서사의 속도감 면에서도 절대로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길에서 낯선 사람을 붙들어 세우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1년 3월 26일 문학 새책
 - 동아일보 2011년 3월 26일자 새로나온 책

데이비드 페핀, 워드 해스트롤, 샘 셰퍼드는 모두 아내의 죽음을 꿈꾸는 남자들이다.
데이비드 페핀은 알프레드 히치콕에 관한 대학 교양 수업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아내 앨리스를 사랑했다. 결혼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 없이는 행복한 생활을 상상할 수 없다. 그럼에도 강박적으로 아내의 죽음을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는 땅콩 알레르기로 사망하고 데이비드는 깊은 상심에 빠진다. 동시에 그녀를 살해한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렸던 워드 해스트롤은 어느 날 문득 아내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침대에 드러눕자, 살인 충동마저 느낀다. 유능한 의사였던 샘 셰퍼드는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나중에 다시 무죄 판결을 받은 경력의 소유자이다.
수상쩍은 앨리스의 죽음을 조사하는 해스트롤과 셰퍼드 형사는 사건의 진상 파악에 힘쓰던 중 데이비드의 배후에 있는 살인 청부업자 뫼비우스의 존재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를 추적함으로써 데이비드의 용의점을 찾는 데 주력한다.

최근작 :<미스터 피넛 1>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PS, 아이 러브 유 1> … 총 100종 (모두보기)
소개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과에서 《제인 에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트와일라잇》 《시간여행자의 아내 1, 2》 《대실 해밋》 《마음의 시계》 《나의 사촌 레이첼》 《시간의 지도》 《새들의 회의》 《인형》 등이 있다.

현대문학   
최근작 :<절대 진공 & 상상된 위대함>,<악마대학교>,<악의 교전 2>등 총 506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606,168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109,410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2위 (브랜드 지수 337,9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