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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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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5년 연속 베스트셀러,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이 읽을 만한 성인 도서’ 선정 도서. 아프가니스탄의 질곡 어린 역사를 배경으로, 부유한 상인의 아들 아미르와 비극적인 숙명을 지닌 그의 하인 하산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소설이다. 전 세계 51개국에 소개되어 각 나라 베스트셀러 리스트의 정상권에 올랐으며, 2007년에는 마크 포스터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의 하늘에 색색의 연이 춤추던 날, 열두 살 소년 아미르의 마음에 죄의식이 자리한다. 자신을 위해 연을 쫓다 성폭행을 당한 하산을 외면했던 것. 이 일은 아미르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죄의식으로 각인되어 생의 전환점을 맞게 한다. 주인공 아미르가 어린 시절의 과오를 바로잡으며 자기고백을 통해 치유와 구원에 이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끊어진 연처럼 다시는 되찾을 수 없을 것 같던 우정과 희망을 조금씩 붙여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미르와 하산의 서로 얽힌 삶과 운명은 궁극적으로 그들을 둘러싼 세계의 비극을 반영한다. 주인공 아미르가 짊어지고 살았던 죄책감의 실체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민족문제, 인종문제, 종교문제로부터 기인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첫문장
나는 1975년의 어느 춥고 흐린 겨울날, 지금의 내가 되었다.

: 훌륭한 작품이다. 이 책은 당신이 한동안 잊지 못할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후에 내가 읽었던 모든 글들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 소설은 대단히 강렬하다.
더 타임스 (The Times)
: 사람과 장소, 심리에 대한 호세이니의 명민한 묘사는 결코 고갈되지 않을 것이다. 호세이니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 한 편의 서사시 같은 강렬한 이야기. 아미르의 이야기는 통렬하면서도 가슴을 설레게 하고 날카로우면서도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대단하다. 최근의 아프가니스탄 역사에 대한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관찰을 보여준다. 한 권의 책이 시기적절하면서 동시에 이처럼 뛰어난 문학성을 갖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단순히 잘 쓴 글 그 이상이다. 이 소설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결코 이해하지 못했던 아프가니스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감추어져 있던 인간성의 한 측면을 묘사하는 훌륭한 작품이다.
: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 아프가니스탄인 의사가 쓴 이 강렬한 첫 번째 소설은 지독한 잔인함과 그것을 구원해주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을 쫓는 아이』에서 할레드 호세이니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의 민족들이 폭력의 힘,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그들을 계속 위협하는 폭력을 이겨내기 위해 애쓰고 있는지를 상기시키는 생생하고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감동적이다. 『연을 쫓는 아이』는 러시아 침공 이전의 영광스럽던 과거로부터 탈레반의 끔찍한 통치에 이르는 현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감동적인 초상화를 제공해준다.
다이앤 소여 (미국 ABC 방송 앵커)
: 놀랍고도 강렬한 책이다.

아미르는 아프가니스탄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지만 출생과 동시에 어머니를 잃고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다.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미르는 강하고 용기 있는 아들을 기대하는 아버지에게 스스로가 늘 부족한 존재라고 느끼며 성장한다. 집 안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은 아버지의 충직한 하인의 아들 하산이다.
아미르와 하산은 같은 유모 밑에서 친구처럼, 형제처럼 자란다. 하지만 엄격한 신분의 구별이 있어 아미르는 단 한 번도 하산을 친구라고 말한 적이 없다. 반면 하산은 아미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는 순수하고도 충직한 하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우정과 인생은 연싸움 이후의 사건을 계기로 균열이 생긴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겨울마다 연싸움 대회가 열렸다. 연싸움 대회에서의 우승이야말로 자신이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아미르는 온힘을 다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틈도 주지 않고 하산은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라고 외치며 아미르를 위해 잘린 연을 쫓아 달려간다. 마지막으로 잘린 연은 ‘영광의 트로피’였고, 우승을 완성하는 상징이었다. 연을 쫓아간 하산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아미르는 하산을 찾아나서고, 하산이 자기를 위해 연을 지키려다 불량하기로 유명한 아세프 일당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아미르는 연을 되찾아 아버지의 마음을 사고 싶은 작은 욕심과 아세프 일당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 자리를 피해 도망치고 만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기꺼이 감수하던 하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아미르는 자신의 죄의식을 떨쳐버리기 위해 하산을 멀리하다 결국 그에게 도둑 누명을 씌워 더없이 충직한 존재인 그와 그의 아버지를 집에서 쫓아낸다.
소련의 아프간 침공 후, 아미르와 그의 아버지는 미국으로 망명해 이민자로서의 삶을 꾸려나간다. 미국에서는 아버지와의 관계도 회복되어간다. 하지만 벼룩시장에서 만난 장군의 딸 소라야와 결혼한 얼마 후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후 아미르는 소설가로 성공해 평온한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파키스탄에 있는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 라힘 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아미르는 자신이 아직도 과거의 상처와 죄의식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라힘 칸의 전화에 이끌려 아미르는 파키스탄으로 떠나고, 거기에서 하산이 이복동생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산과 그의 아내가 탈레반으로부터 비극적인 죽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남겨진 하산의 아들 소랍을 구해달라는 라힘 칸의 마지막 부탁을 받는다. 완벽하기만 한 존재였던 아버지의 거짓말과 하산에게 저지른 큰 죄를 접하고 충격에 휩싸인 아미르는 순간 이 끔찍한 진실을 외면하려 하지만, 결국 하산에 대한 아버지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소랍을 찾아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아미르는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가 소랍을 찾아내지만, 소랍은 탈레반이 된 아세...

최근작 :<연을 쫓는 아이>,<천 개의 찬란한 태양>,<바다의 기도> … 총 12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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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최근작 :<행간을 걷다>,<페이스>,<완장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등 총 49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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