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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하성란이 2009년 제54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알파의 시간'은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년의 딸 이야기이다. "흔하고 일상적인 외피 뒤에 감추어져 있는 세계를 풍성하게 드러내 보여(소설가 이동하)" 주었다고 평가받았다.

수상 후보작에 오른 작품도 함께 수록했다. ‘모일, 저녁’(김숨), ‘근처‘(박민규), ‘김 박사는 누구인가?’(이기호), ‘고백의 제왕‘(이장욱), ‘갓길에서의 짧은 잠’(최수철), ‘야행’(황정은) 모두 6편이다. 역대 수상작가의 소설로는 윤대녕의 '대설주의보', 성석제의 '해설자들', 김경욱의 '러닝맨'을 실었다.

수상작
하성란 「알파의 시간」

수상작가 자선작
「그 여름의 수사修辭」

수상후보작
김 숨 모일, 저녁
박민규 근처
이기호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장욱 고백의 제왕
최수철 갓길에서의 짧은 잠
황정은 야행

역대수상작가최근작
윤대녕 대설주의보
성석제 해설자들
김경욱 러닝맨

수상 :2013년 황순원문학상, 2009년 현대문학상, 2008년 오영수문학상, 2004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0년 한국일보문학상, 1999년 동인문학상
최근작 :<[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푸른수염의 첫번째 아내 (리마스터판)> … 총 86종 (모두보기)
소개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 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 『여름의 맛』,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A』, 사진산문집 『소망, 그 아름다운 힘』(최민식 공저)과 산문집 『왈왈』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수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2016년 이상문학상, 2015년 김승옥문학상, 2009년 동인문학상, 2008년 현대문학상, 2004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너는 지구에 글 쓰러 오지 않았다>,<에픽 #10>,<누군가 나에 대해 말할 때> … 총 73종 (모두보기)
인터뷰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김경욱 인터뷰 - 2012.01.03
소개 :
수상 :2019년 조정래문학상, 2015년 채만식문학상, 2015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14년 요산김정한문학상, 2012년 무영문학상, 2005년 오영수문학상, 2004년 현대문학상, 2002년 동인문학상, 2001년 이효석문학상, 2000년 동서문학상, 1997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느낌 그게 뭔데, 문장> … 총 146종 (모두보기)
인터뷰 :"기억" 말로, 언어로 기록하고, 붙잡아야 할 <이 인간이 정말> 성석제 인터뷰 - 2013.11.14
소개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첫사랑』 『호랑이를 봤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참말로 좋은 날』 『이 인간이 정말』 『ㅤㅁㅢㅤ리도 괴리도 업시』 『사랑하는, 너무도 사랑하는』,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투명인간』 『왕은 안녕하시다』(전2권), 산문집 『소풍』 『성석제의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수상 :2012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7년 김유정문학상, 2003년 이효석문학상, 1998년 현대문학상, 1996년 이상문학상
최근작 :<소나기 그리고 소나기>,<2021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 총 94종 (모두보기)
소개 :
수상 :2019년 동인문학상, 2010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9년 김유정문학상, 1993년 이상문학상,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 총 76종 (모두보기)
소개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소설집 『공중누각』 『화두, 기록, 화석』 『내 정신의 그믐』 『몽타주』 『갓길에서의 짧은 잠』 『포로들의 춤』 『사랑의 다섯 가지 알레고리』, 장편소설 『고래 뱃속에서』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4부작) 『벽화 그리는 남자』 『불멸과 소멸』 『매미』 『페스트』 『침대』 『사랑은 게으름을 경멸한다』 『독의 꽃』 등이 있다. 윤동주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2018년 동인문학상, 2017년 황순원문학상, 2014년 한국일보문학상, 2013년 김승옥문학상, 2010년 이효석문학상
최근작 :<소설, 한국을 말하다>,<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카프카, 카프카> … 총 68종 (모두보기)
소개 :199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 공모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 《목양면 방화사건 전말기》,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 :2020년 동인문학상, 2020년 김현문학패, 2017년 동리문학상, 2015년 이상문학상, 2013년 대산문학상, 2013년 현대문학상, 2012년 허균문학작가상
최근작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오키나와 스파이>,<공존하는 소설> … 총 91종 (모두보기)
소개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장편소설 『철』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흐르는 편지』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떠도는 땅』 『듣기 시간』 『제비심장』 『잃어버린 사람』 『오키나와 스파이』 등을 냈다.
수상 :2012년 오영수문학상, 2010년 이상문학상, 2009년 황순원문학상, 2007년 이효석문학상, 2005년 신동엽문학상, 2003년 문학동네 작가상, 2003년 한겨레문학상
최근작 :<[큰글자도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기억하는 소설>,<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신동엽창작상, 2007년 이효석문학상, 2009년 황순원문학상, 2010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카스테라』(2005), 『더블』(2010)이 있으며, 장편소설 『핑퐁』(2006) 등이 있다.
수상 :2016년 대산문학상, 2014년 김유정문학상, 2011년 문지문학상, 2005년 문학수첩 작가상
최근작 :<음악집>,<뜨거운 유월의 바다와 중독자들>,<영혼의 물질적인 밤> … 총 105종 (모두보기)
소개 :1994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생년월일』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동물입니다 무엇일까요』 등이 있다.
수상 :2021년 김만중문학상, 2019년 만해문학상, 2017년 김유정문학상, 2015년 대산문학상, 2014년 이효석문학상, 2014년 현대문학상, 2014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2년 신동엽문학상, 2010년 한국일보문학상,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야만적인 앨리스씨>,<끌어안는 소설>,<[큰글자도서] 백의 그림자> … 총 76종 (모두보기)
인터뷰 :굳세게, 휩쓸리거나 부러지지 않으면서, <파씨의 입문> 황정은 인터뷰 - 2012.02.23
소개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의 입문』 『아무도 아닌』, 장편소설 『百의 그림자』 『계속해보겠습니다』, 연작소설집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산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5·18문학상, 만해문학상, 김만중문학상, 제3회, 제4회 젊은작가상, 제5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하성란 (지은이)의 말
수상소감

먼 이역땅에서 수상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른 아침의 전화에 불안해하는 것은 오래된 습관이어서 뜻밖의 전화벨 소리에 시간부터 확인하고 보았다. 아침 여섯 시 무렵이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야 이렇게 이른 시간에 수상 소식을 듣게 된 사람으로는 처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곳이 여섯 시이니 서울은 오후 한 시쯤 되었겠다. 수상 소식은 그렇게 시공간을 초월해 어느 날 우리집 앞에 떨어진 닥터 후의 전화박스만큼이나 얼떨떨했다.
그곳에서도 새벽 네 시에 깨어 노트북 앞에 앉아 있었다. 시차와 빡빡한 일정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의외로 머릿속은 명징했다. 하루, 이틀 글을 쓰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몸은 어느새 편안함에 길들여져 다시 그 앞에 앉기까지 쉽지 않다는 것을 수차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다. 서울에서 끝내지 못한 원고를 붙들고 앉아 문장 하나하나를 뽑아내면서 이곳에까지 와서 자신을 재우쳐야만 하는 현실이 끔찍하기만 하던 차였다.
(…) 앞으로도 수많은 날들 나는 새벽 네 시에 깨어 노트북 앞에 앉아 있을 것이다. 편안함을 찾아가려는 몸을 재우쳐 나는 자꾸자꾸 광야로 내 몸을 몰아부칠 것이다. 나는 홀로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처럼 천천히 갈 것이다. 나는 수많은 시간 묵묵히 한 길을 가고 있는 선후배와 동료들을 알고 있다. 그것을 알기에 그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다해 기쁘고 기쁘게 이 상을 받는다.

현대문학   
최근작 :<경의선 숲길을 걷고 있어>,<환희의 책>,<제인에게>등 총 496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98,085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97,125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2위 (브랜드 지수 313,10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