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야외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한 권에 소개한 책이다. 캠핑 계획을 세우는 법부터 음식 만드는 방법, 텐트 치는 요령, 동식물을 관찰하는 방법과 위험에 빠졌을 때 대처법까지 단계별 캠핑 정보를 세밀한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캠핑에서 해야 할 일들을 ‘떠나기 전에’, ‘걷는다’, ‘먹는다’, ‘잔다’, ‘만들며 논다’, ‘동식물 만난다’, ‘위험에 대처한다’ 의 7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알아야 할 사항을 다양한 주제로 더 세분화 해 소개하였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꼼꼼하게 조사하고, 수집한 자료를 기반으로 야외생활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친절하게 안내하였다. 또한 캠핑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는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다시 한 번 짚어 주어 야외생활에 대한 기틀을 확실하게 잡아 준다.
일본 각지를 비롯해 중남미, 알래스카,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를 두루 돌며 자연을 관찰하고 많은 자연 과학 그림책을 펴냈어요. <멋진 세계의 자연> 시리즈로 후생성 아동복지문화상, <진도 7-니카다 현 주에쓰 지진을 잊지 못한다>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어요. 작품으로는 <산으로 들로 맛있는 딸기 교실>, <산으로 들로 사계절 자연 학교>, <내가 공룡이었을 때>, <뿅>, <청개구리 여행사> 등이 있어요.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외과를 수료하였고, 자연과 문화에 대한 여러 책을 번역하였습니다. 주요 번역서로는 《자유연구도감》, 《생각하는 개구리》, 《세계 동물기》, 《놀이도감》, 《공작도감》, 《자연도감》, 《원예도감》, 《식물일기》, 《곤충일기》, 《바다일기》, 《신기한 곤충 도감》,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할아버지 아주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가 보내는 편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