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을 그림으로 피워 내는 드로잉 워크북이다. 저자의 친절한 스케치 설명과 다양한 꽃을 가득 담은 보기 그림으로 ‘꽃’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분 꽃 스케치>는 스케치의 기초인 선 긋기 연습부터 시작한다. 위아래나 좌우로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선 긋기를 통해 궁극적으로 꽃의 형태를 완성하는 연습을 반복하므로 기초 연습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선 긋기를 통해 꽃 스케치의 기초가 쌓이고, 자신감이 붙으면 명암과 색채 표현이 가능한 내공이 생기고 스케치가 더욱 즐거워진다. 기초 연습을 마치고는, 장미와 히비스커스, 목련, 팬지, 데이지 등 특징이 다른 50여 종의 꽃을 하나하나 따라 그려 보며 연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꽃잎이나 잎사귀를 확대하여 묘사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구도를 잡아 꽃을 한 송이 또는 다발로 그려 보기도 한다. 상징성이 강한 일러스트 스케치나 세밀한 스케치 등 다양한 스케치 방식도 소개한다. 중간중간 꽃 컬러링과 젠탱글 도안도 담겨 있어 본문 구성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