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3년여간 동아일보에 연재된 글을 엮은 것으로,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내용을 깁고 더했다. 반드시 알아야 하거나 갈무리해두면 좋은 낱말, 헷갈리기 쉬운 표현 등을 다뤄 독자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과 글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을 펴내며

각자 내기 / 각하閣下 / 갈매기살 / 강强추위와 ‘깡술’ / 개궂다와 짓궂다 / 개암 커피 주세요 / 개털과 범털 / 개평 / 거덜 나다 / 거하게 한잔 쏜다? / ~것 같다 / 골든타임 / 과메기 / 광복과 해방 / 괴발개발과 개발새발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 그 남자가 ‘재원’이라고? / 襟度인가, 禁度인가 / 금빛 메치기 / 까치담배? 가치담배! / 까칠한 남자? / 꼬라지 / 꼭두각시 / 끼어들지 마!

난도와 난이도 / 너무 / 넓적바위, 비바크, 오름 / 넙치 대짜요 / 노둣돌과 징검돌 / 노랭이 / 놀래키다 / 눈살을 찌푸리다 / 닐리리와 늴리리

단디 / 단잠 / 달달하다, 꿀꿀하다 / 담벽과 담벼락 / 대인배 / 대포통장 / 도긴개긴 / 도떼기시장과 삼팔따라지 / ‘-든지’와 ‘-던지’ / 등멱

마음씨짱 / 막창과 곱창 / 맨드리 / 면벌부 vs 면죄부 / 명태 / 모꼬지 / 목말 태우다 / 묘령의 남자? / 묵은지 / 뭐라구요? / 민낯

바라지와 치다꺼리 / 바람피우다 / 바램 / 발감개 / 벽창호 / 변명은 군색한가, 궁색한가 / 본보기집 / 불편한 ‘개’의 전성시대 / 비누 / 빈대떡 / 빌리다 / ‘빽’과 ‘쫄다’를 허許하라

사달 나다 / 사바사바 / 사십구재 / 사약 / 사즉생死則生 / 삼천포 / 생사여탈권 / 선량의 꿈을 좇다 / 설 / 소낙눈 / 속앓이 / 손모아장갑 / 손이 시려요 / 숙맥菽麥 / 숟가락과 젓가락 / 술 / 승부하다 / 식혜와 식해 / 싸가지와 싹수

아구찜과 아귀찜 / 아리까리하다 / 아양 떨다 / 아재 / 안전문과 사갈 / 알아야 면장을 하지? / ‘애끊는’ 일이 왜 끊이지 않나 / 야단법석 / 야코죽지 마라 / 어름사니 / 어리버리한 월급쟁이? / 어처구니없다 / 얻다 대고 반말지거리야 / 얼레리꼴레리 / 얼룩빼기 / 엄한 사람, 애먼 사람 / ‘에누리’와 ‘차별’ / 여리꾼 / 역대급이라고? / 염병 / 염치 불고하고 / 영계백숙 / 올레길, 둘레길 / 옷깃 / 유명세 / 육개장 / 을씨년스럽다 / 이러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 일벌레 / 잎사귀에 이는 바람?

전어 뼈째회 / 젓갈 / 정종을 조상에게 올릴 수는 없다 / 정화수 / 제비 생각 / 젠장! / 주책바가지 / 진달래와 철쭉 / 짬뽕 / 쩨쩨하다 / 쪽밤과 쌍동밤 / 찌라시 / 찌질이 / 찔레꽃

‘책가위’와 ‘보람’ / 천둥과 우레 / 천불이 나다 / 총각김치 / 출사표를 던진다고? / 칠칠맞다 / 퉁치다 / 피맛골의 추억 / PK전戰이 뭐꼬? / 하룻강아지 / 한식 / 헛물켜다 / 회자膾炙 / 후래자삼배 / 흐지부지 / 흥청망청 / 흰소리 선소리 신소리

첫문장
'청탁금지법'이 2016년 시행되면서 말 많고 탈 많았던 촌지(寸志), 향응(饗應), 접대(接待) 등이 사라져간다.

: 손진호 기자는 ‘잎새, 속앓이, 마실, 묵은지’ 등 새로이 표준어로 편입된 단어들을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언중에게 널리 알리기도 하였고, ‘염치 불고하다, 유명세, 향년’ 등 한자어의 잘못 쓰임을 예리하게 짚어주기도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의 우리말글에 대한 애정이 깊고 넓음을 느낄 수 있고, 우리말글 연구의 내공이 깊음을 엿볼 수 있다. 우리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
손범규 (SBS 아나운서, 前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
: 언론인은 바쁘다. 어문기자는 더 바쁘다. 내가 아는 손진호 기자는 다른 기자들보다 많이 바쁘다. 누구보다 우리말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말의 주인은 언중이므로, 국어사전의 속 좁음을 지적하고, 신문이나 방송, 영화 등에 나타나는 언중의 말글살이를 현실감 있게 다룬 그의 글은 그래서 소중하다.
이현권 (정신과전문의, 사진작가)
: 저자는 신문, TV, 인터넷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수용한다. 그것도 단순히 설명하는 게 아닌, 다양하게 인용하며 그 의미의 뿌리를 찾아가고 확장한다. 거기서 우리는 과거 역사 속의 언중을 만나 그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듣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6월 9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지금 우리말글>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61년 경남 밀양 출생. 1987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어문연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로 3년여간 연재했던 말글칼럼을 깁고 더해 이 책을 냈다. 정부언론외래어심의위원회 위원과 부위원장, 한국어문기자협회장을 지냈다. 2003년 표준국어대사전을 분석해 한국어문상 대상(단체)을, 2017년 한국어문상 대상을 받았다.

진선북스(진선출판사)   
최근작 :<곤충 쉽게 찾기>,<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아틀라스 오브 뷰티>등 총 62종
대표분야 :생활요리 5위 (브랜드 지수 19,830점),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27위 (브랜드 지수 16,27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