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가족 이야기'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경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 가족의 일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풀어간다.
영수증에 적힌 '부가가치세'라는 말을 보고 고개를 갸웃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세금의 뜻과 그 쓰임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이 밖에도 '보험에 들면 뭐가 좋아요?', '‘전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왜 비싸요?' '신용불량자는 나쁜 사람이에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법한 문제들에 대해서 답을 제시한다.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연금술사(소풍가는 고양이) 대표 이사. 20대 때는 장애 어린이, 30대 때는 아줌마, 40대가 된 지금은 청소년·청년들과 일터/노동을 매개로 서로의 삶에 개입하며 살고 있다. 늘 개입만 하며 그들의 언저리에 머물다가 이제야 ‘그들’이 아니라 ‘우리’가 되어 같이 밥벌이하고 주민·이웃?동료로 사는데, 꽤 고단하고 꽤 행복하다. 함께 쓴 책으로 『늘 푸른 환경일기』, 『부자 되는 경제일기』, 『참꽃마리네 농장일기』, 『엄마도 아프다』 등이 있다.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꼬리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잡지사 기자, 구성작가로 글쓰기를 시작, 지금은 자유기고가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사람들과 대면하고 자신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쓴 책으로 《과자의 유혹을 이기는 절제의 힘》, 《밥 퍼! 안 퍼!》, 《안전한 식당 77》, 《부자되는 경제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