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나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택시안에서 본 요지경 세상
바가지로 얻어맞은 사연
거리의 무법자와 냄새제거작전
가짜 오렌지족과 서울을 누비다
무임 승차 상습범 혼내주기
바람난 아줌마, 도박하는 아줌마
노랑머리 아이들과 화상 전화방
27만원 짜리 가방
앞으로 앞으로
술장사는 골빈 놈들 털어먹는 일
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 없습니까
나는 이제 서울을 운전한다
택시운전면허증을 따다
드디어 택시기사가 되다
"박계동 의원님 아니십니까"
택시기사 박계동의 하루
서울에는 추억이 있어 아름답다
서울의 낮은 환경미화원이 알리고, 서울의 밤은 포장마차가 알린다
서울로 몰려드는 세계인들
전농사거리, 촬영소가 있던 자리
물에 잠긴 택시를 밀어주고 받은 호떡 20개
전차 기관사가 쫓아와!
"그걸 밀고를 해, 너는 커서 뭐가 될래?"
긴급조치 9호를 듣던 혜화동 전파사
문익환 목사님이 신부(新婦)?
장선우 감독과 영화배우 문성근
유치장은 노래방이다
무랑루즈 집단패싸움 사건
대학교 앞 서점은 유인물 보급소
2장 나는 언제나 사람에게 희망을 건다
택시기사는 머슴이 아닙니다
합승단속반과의 실랑이
동료 택시기사에 대한 단상
나는야 공항발이
개인택시는 택시기사들의 꿈
하루에 12시간 일주일에 66시간
가장 큰 적은 졸음
모범택시도 힘들다
교통사고, 마침내 올 것이 왔다
나의 월급명세서
택시기사만 힘든게 아닙디다
어느 트럭기사의 하소연
가락동 시장 상인들의 고충
무자료 땡치기로 어려운 낚시가게
내 단골손님은 청평화시장 악바리 아줌마
공무원도 힘들어요
그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
박계동이 박계동을 만나다
"정치판에 있던 놈들 다 똑같아"
택시기사가 택시를 타다
비자금 사건 제보자를 만나다
영문 비자신청 아르바이트
뻥튀기 아저씨의 장인정신
3장 길위에서 보낸 시간들, 그리고 사람들
산청에서 서울까지
나의 고향 이야기
미아가 될 뻔한 사연
쪼다그룹과 보안관그룹
작은 것을 잃고 큰 것을 얻다
나는 오늘도 벌 청소를 했습니다
내가 국회에 없어도 내 돌은 항상 국회의사당에 있다
대학을 두 번 간 사연
갈림길에서 방향을 묻다
첫 구속
감방 화장실로 내려온 구원의 보따리
김관석 목사의 성경책과 김철 선생의 일본어 강의
외면하지 말자, 중심으로 가자
어머니의 눈물
서울의 봄은 왔지만 개나리는 피지 않았다
조금 돌아간 길에서 만난 희망
다시 도피생활을 시작하다
데이트를 위장해 수사관을 따돌리다
나환자를 돌보는 물리치료사
희망원에서 보낸 즐거운 나날들
테레사 수녀님과 함께 온 취재기자에게 들키다
4장 나는 달리는 홍길동
밀항을 꿈꾸다 사랑에 빠진 도망자
나환자 정착촌 공사현장 감독을 맡다
내 이름은 '두고보자'
수배 중 만난 아내
정식으로 청혼하다
고흥 녹동항에서의 밀항
나는 달리는 홍길동
라면장수로 변장해 검문소를 빠져 나오다
선데이서울과 소주 한 병
희망은 절망이 깊어질 때 온다
"당신들 횡재했네"
취조실 문을 부수다
빠삐용보다 더 지독한 먹방 생활
어머님의 죽음, 나는 영원한 불효자식
장인어른의 고마운 뺨 한 대
딸이 태어나던 날
다시 새로운 길은 시작된다
"너희들은 다 빠져라, 나는 잡힐 때까지 하겠다"
무등산에 오르며 흘린 눈물
야권통합에 징검다리를 놓다
국회의원 박계동
비자금 스타의 낙선
내가 택시기사가 된 이유
좋은 세상 만들기
특별기고 - 세계호와 동떨어진 우리의 도로 표지판
21세기 서울의 도로표지판은 왜 아직도 까막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