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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어떤 곡, 어떤 음반’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 ‘더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총 세 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인 걸작’ 101곡을 소개하는 게 목표다. 이번 두 번째 책에는 슈베르트에서 브람스까지 낭만주의 시대를 수놓은 음악들이 담겨 있다.

클래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칼럼 및 비평을 써온 저자 문학수의 내공은 ‘더 클래식’ 시리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음악가들이 살았던 당시의 사회적인 배경을 비롯해 각 곡에 얽힌 사연을 풀어줄 때는 기자 특유의 치밀함과 정확성이 엿보인다.

또한 각 곡의 구조, 악장별 특징 및 주의 깊게 들어야 할 부분을 짚어주는 부분에서는 클래식의 지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음반을 엄선해서 추천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여러 나라의 주요한 음반 전문지를 참조하고, 국내 음반 관련자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장별로 추천 음반을 세 장씩 선정했다. 각 음반에 대해서는 나름의 비평을 덧붙여 독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5년 3월 27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더 클래식 세트 - 전3권>,<더 클래식 셋>,<더 클래식 둘>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 시절부터 클래식 음반을 쫓아다닌 음악 애호가다. 특히 좋아하는 장르는 대편성 관현악과 피아노 독주다. 오랫동안 『경향신문』에 음악비평을 써왔다. 여러 매체에 음악과 관련한 글들을 연재하는 한편,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대중강연을 펼치고 있다. 경향신문사 문화부장을 지냈고 지금은 다시 취재 현장으로 돌아와 부국장 겸 음악담당 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더 클래식 하나』, 『더 클래식 둘』, 『더 클래식 셋』이 있다.

돌베개   
최근작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2 세트 - 전2권>,<근대중국사상의 흥기 2>,<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등 총 591종
대표분야 :역사 3위 (브랜드 지수 868,785점), 음악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26,033점), 한국사회비평/칼럼 9위 (브랜드 지수 57,566점)
추천도서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신영복 선생 1주기를 맞아 펴낸 유고집. ‘우리 시대의 스승’이셨던 선생이 생전에 발표한 아름다운 글과 강연의 정수를 모았다. 특히 선생이 감옥에 가기 전 20대에 쓴 글 7편을 처음 담았다. 이미 더불어 살아가는, 성찰하는 삶의 태도가 밴 청년의 글에서 신영복 사상의 원류를 발견할 수 있다. 보다 깊이 있는 삶, 보다 인간적인 사회에 대한 희망과 변화의 길을 강조하는 선생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김수한 편집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