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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는 역사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제바스티안 하프너'가 사후 15년 만에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미지의 작가로 남아 있는 하프너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책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은 그의 굵직굵직한 저작 중에서도 단연 첫손에 꼽히는 대표작이다.

작은 판형, 부담 없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히틀러의 생애, 히틀러 현상의 배경, 히틀러 현상이 당대와 후대에 미친 영향 등을 놀랍도록 예리하게 분석한다. 그야말로 작으면서도 큰 책이다. 골로 만, 요아힘 페스트 등이 격찬하고,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히틀러 관련 서적으로 기록되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가치에 대한 작은 방증일 뿐이다.

또한 이 책은 문제적 인간 히틀러에 대한 책인 동시에 놀랍도록 명쾌한 현대사 개론서다. 빼어난 문장과 확신에 찬 목소리로 20세기가 어떻게 무너지고 재편되었는지, 지금 이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간적, 지역적인 거리감으로 인해 우리에게 낯설거나 어려울 수 있는 문제들은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난 번역자 안인희가 맞춤하게 보충하고 풀이해 준다.

옮긴이의 글 7
서문 하프너에 붙이는 주석 12

생애 25
성과 59
성공 93
오류-잘못된 생각들 129
실수-잘못된 행동들 163
범죄 199
배신 231

골로 만 (역사가)
: 풍부한 정신성, 철저한 독창성과 명료함을 갖춘 책.
요아힘 페스트 (『히틀러 평전』 저자)
: 별로 힘들지 않게 수많은 광범위한 서술을 포함하는 작은 책.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4년 5월 19일자 교양 잠깐 독서
 - 동아일보 2014년 5월 17일자 '책의 향기/책 vs 책'

최근작 :<처칠, 끝없는 투쟁>,<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어느 독일인 이야기>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중세 이야기>,<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반지 이야기>,<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 … 총 130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돈 카를로스』 『파우스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번역상) 『트리스탄과 이졸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그림 전설집』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전3권)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다.

돌베개   
최근작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2 세트 - 전2권>,<근대중국사상의 흥기 2>,<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등 총 591종
대표분야 :역사 3위 (브랜드 지수 868,823점), 음악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26,032점), 한국사회비평/칼럼 9위 (브랜드 지수 57,573점)
추천도서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신영복 선생 1주기를 맞아 펴낸 유고집. ‘우리 시대의 스승’이셨던 선생이 생전에 발표한 아름다운 글과 강연의 정수를 모았다. 특히 선생이 감옥에 가기 전 20대에 쓴 글 7편을 처음 담았다. 이미 더불어 살아가는, 성찰하는 삶의 태도가 밴 청년의 글에서 신영복 사상의 원류를 발견할 수 있다. 보다 깊이 있는 삶, 보다 인간적인 사회에 대한 희망과 변화의 길을 강조하는 선생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김수한 편집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