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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스 시리즈 첫 번째 권. 독특한 풍자와 SF적 판타지로 컬트 작가의 반열에 오른 미국의 현대 작가 크리스토퍼 무어의 소설집이다. 우울한 감정을 갖고 있는 동물을 먹이로 삼는 쪽으로 진화한 바다괴물이 있다면? 어느 작은 마을의 전 주민이 항우울제 복용을 중단했는데, 그 괴물이 마을로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한 크리스토퍼 무어의 상상이 거침없이 담겨있다.

8년 동안 사건 한번 일어나지 않았던 코브 마을을 발칵 뒤집어놓는 사건이 발생한다. 평소 결벽증을 앓고 있던 주부 베스 리앤더가 목매달아 자살한 사건. 이로 인해 코브 마을은 술렁이고, 죄책감을 느낀 정신과 의사 밸러리 리어든은 마을 전체에 항우울제 처방을 금하는 대신 가짜 약으로 위약효과를 주려 한다. 그와 동시에, 코브 마을 근처 원자력발전소의 냉각 파이프에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어 오랜 기간 잠들어 있던 선사시대의 거대 바다괴물을 깨우게 된다. 바다괴물은 먹이를 찾아 코브 마을로 들어오게 되는데...

무어는 직업과 과거 등 외적 조건과 타인의 시선에 의해 규정되는 인간의 모습을 풍자하면서 시종일관 누구도 벗어나기 힘든 질문을 던진다. 작품 속 인물들이 들려주는 대답은 단순하지만 본질을 건드린다. 기본으로 돌아가 가장 중요한 것을 찾을 것.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자신이 진정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삶을 만들어나갈 것. 너무도 지당한 이 말들이 울림을 갖는 것은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우리가 갇혔던 상식과 현실이 부조리하게 여겨지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1부 뭔가 이상하다니까
2부 집단의 압력
3부 보다 강력한 힘
옮긴이의 말 - 우울한 코브 마을을 뒤흔든 뭔가 즐거운 활극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7월 31일 북 브리핑
 - 한겨레 신문 2010년 8월 12일

최근작 :<날 깨물어줘>,<너, 재수 없어>,<흡혈광 녀석들> … 총 200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theauthorguy
소개 :
최근작 : … 총 15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로즈메리의 아기》,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페트록의 귀환》, 《커튼》, 《양들의 침묵》, 《완벽한 여자》, 《멕시칸 고딕》, 《노바》, 《제5도살장》, 《작은 아씨들》, 《해리 포터 마법 연감》 등이 있다.

푸른숲   
최근작 :<What Do You Want? 왓 두 유 원트?>,<[큰글자도서] 살려 마땅한 사람들>,<[큰글자도서] 죽여 마땅한 사람들>등 총 240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2위 (브랜드 지수 177,482점), 음식 이야기 11위 (브랜드 지수 10,06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