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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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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일어나느 갈등과 질투, 경쟁심, 집단 의식과 그로 인한 소외감 등을 그린 청소년 소설. 각기 다른 열 개의 이야기가 마치 거미줄처럼 긴밀히 연결된 연작 소설이다. 특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무수한 관계 가운데 '친구 사이'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이인칭 시점으로 전개된다는 점이다. 화자(작가)는 여덟명의 인물에게 모두 '너'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그리고, 여덟명의 '너'는 결국 '모두'로 상징되는 '집단'과 '개인'과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나는 누구인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만나게 된다. 1. 함께 쓴 우산 : 외톨이가 될까 봐 두려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12월 20일자 - 한겨레 신문 2013년 6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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