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남 지역 3.1운동의 실상을 파악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총 일곱 개 장, 두 개 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영남 지역의 3.1운동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소상히 밝힌다. 1907년에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 1919년 파리장서운동의 핵심 지역인 영남에서 3.1운동이 어떠한 양상으로 전개되었으며 그 특징은 어떠했는지를 밝히는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하여 꾸준히 독립운동을 이어 나간 영남 유림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망명 유림의 독립운동과 사상적.정서적 지향, 이들과 연계된 국내 유림의 동향과 대응을 살펴본다.
안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학교 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안동근현대사』 1~4(공저), 『근현대 영남유학자들의 현실인식과 대응양상』(공저), 『한국사상의 재조명』(공저)이 있고, 논문으로는 「일제강점기 光山金氏 청년지식인의 시대인식과 민족운동」,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자료를 통해 본 국채보상운동의 전개양상과 성격」, 「한말 경북지역 의병일기의 사료적 특징과 활용을 통해 본 선비정신」, 「일제강점기 해외에서 경북여성들의 민족운동」 등이 있다.
안동국학진흥원 박물관장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태동고전연구소를 수료하고, 독립기념관 연구원과 순천향대학교, 고려대학교 강사를 거쳐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의 불교정책과 불교계의 대응』, 『한국 근현대불교사의 재발견』, 『근대 유교개혁론과 유교의 정체성』, 『불멸의 민족혼 되살려 낸 역사가 박은식』 등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20세기 초 유교지식인의 망명과 한문학－서간도 망명을 중심으로」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요동의 학이 되어－일제강점기 서간도 망명 우국지사 이건승·안효제·노상익·노상직·예대희·조정규와 안창제를 중심으로』, 『한국 독립운동과 암호』, 『미주에서 쏘아 올린 자유전쟁의 주역 장인환(평전)』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 연구원 등을 맡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이며, 한국문화융합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주로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한국문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는 『개화기 단형서사문학의 이해』 외 몇 종이 있으며, 논문은 「최서해 문학 연구」 외 수십 건이 있다. 『석주유고』, 『백하일기』, 『서산선생문집』, 『동구유고』 등의 번역에 참여하였고, 『다산 장기 유배문학 산책』 등 몇 권의 편역서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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