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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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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공동체를 처음 일구었던 전남 진도의 김종북·장금실 부부, 사라진 벼 종자를 되살려 오행미를 생산하는 전남 벌교의 '쌀박사' 강대인·전양순 부부, 강원도 화천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어울려 농사짓고 된장을 만드는 '시골교회' 임락경 목사, 무경운 무제초의 자연농법을 실천하며 농작물을 사고 팔지 않고 자급하는 전남 승주의 한원식 선생 등 20년 이상 유기농업을 일궈 온 이 시대 대표 농부들의 깨끗한 밥상을 만날 수 있다.
여는 글 - 숨어있듯 피어 있는 이름모를 꽃 한 송이 : 밥상은 하늘이자 곧 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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