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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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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철학자' 최진석의 첫 산문집. 그가 경계의 흐름 속으로 비집고 스며들었던 자기 삶과 사유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엮었다. 거칠고 시큰둥했던 유년과 청소년 시절 그가 체득한 두려움과 갈망에 대한 이야기, 철학 공부의 시작과 '이상한 눈빛'에 대한 이야기, 칸트에서 장자로 시선을 옮기게 한 무료함에 대한 이야기, 장자와 적대관계로 지낸 이야기 등 그가 불안하고 비밀스러운 경계에서 빚어낸 무늬를 보여준다.
: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 인간이 설 자리는 어디인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8월 31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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