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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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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신화 얘기가 아니라 내가 느끼고 내가 체험하는 신화 이야기. 청소하기 싫고, 연극에선 주인공만 하고 싶고, 때론 감쪽같이 사라지는 마법모자를 쓰고 친구들을 골려주고 싶어하는 주인공 '수잔'이 고대 그리스로 마법 여행을 떠난다.
헤라클레스와 함께 30년 묵은 마구간 냄새를 맡거나, 안드로메다 대신 바다괴물의 먹이가 될 위험에 처하고, 제우스신의 번개를 맞아 페가소스에서 떨어지는 등 신화 속 마법 여행은 흥미진진하다. 재미있게 되살려낸 신화와 원전을 비교해 가며 읽을 수 있다. 1. 헤라클레스 도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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