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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김승기 시인의 자존감 처방전. 지은이 김승기 시인은 매일 진료실에서 아주 많은 삶과 만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참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중에는 드라마틱한 것들도 많아 어떤 때는 영화나 소설보다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장면도 만나게 된다.

그런데 김승기 시인은 그 이야기만을 좇아가는 단순한 진료 전문의가 아니다. 그 이야기 속에 뛰어들어 한 페이지가 된다. 거기엔 낙엽 지는 쓸쓸한 풍경도 있고, 사람 살아가는 삶의 깜깜한 어둠 속, 미궁의 안갯속, 너무나 삭막한 인생의 허허벌판도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살아가면서 미처 읽어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 '지나치고 있는', '지나칠지도 모르는' 우리 삶의 순간들을 유심히 들여다볼 수 있다. 타인의 삶을 통해 보이지 않았던 나의 창을 들여다보게 될 수도 있다.

첫문장
혼자 있을 때 외로워지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감정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9년 3월 20일자 '신간'
 - 중앙일보 2019년 4월 20일자 '책꽂이'

최근작 :<[큰글자책] 우울하면 좀 어때 >,<우울하면 좀 어때>,<어른들의 사춘기>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휴지 빼주는 남자’로 불린다. 매일 병원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환자들의 하소연을 듣고, 옆에 앉아 그들의 젖은 눈을 위해 티슈를 빼주곤 한다. 가끔 시를 쓰고, 여행을 떠나고, 강연을 하고, 술을 마신다.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2003년 시전문지 《리토피아》로 등단하여 시집 『어떤 우울감의 정체』 등 여러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한국정신분석학회 정회원, 김신경정신과의원 원장이다.

문학세계사   
최근작 :<꿈꾸는 적막>,<먼 여로>,<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등 총 413종
대표분야 :한국시 15위 (브랜드 지수 64,27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