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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문학춘추」 신인상에 '나무'가 당선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하면서 201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47년간 한결같이 시작활동에 전념해 온 류근조 시인의 11번째 시집.

이번 시집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시적 시론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시적 주제의 문제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제1시집에서 제10시집에 이르기까지 그가 연구한 시적 시론과 관련되는 문제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그가 구현한 시적 내용과 관련되는 문제이다.

류근조 시인은 자연적 원리, 우주적 원리를 원용하여 시적 공간을 개성적으로 창조해내고 있다. 그래서 그의 시적 이미지는 인위적 세속적인 냄새가 나지 않고 자연적 탈속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난다. 평정의 시학으로 씌어진 시집 <지상의 시간>에는 주로 세 가지의 소주제가 수렴과 확산의 작용을 하면서 시적 의미를 다채롭게 생성해내고 있다.

그것은, 1. '시간 변화에 반응하는 시적 자아의 모습', 2. '자연의 원리, 우주의 원리로 본 생명의 세계', 3. '삶을 구속하는 그리움과 구속하는 삶을 떠나는 여행' 등이다.

제1부 지상의 시간
제2부 향수 가게
제3부 성형미인
제4부 씨앗
제5부 나는 나를 배달시킨다
제6부 여숙

해설
정유화(시인ㆍ서울시립대 교수) : 프랙탈리즘을 초월하는 평정의 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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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12월 28일자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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