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환점’, ‘인생 2막의 시작’, ‘실질적인 인생의 출발점’ 등 마흔에 의미를 부여하는 말들이 많다. 마흔에 들어선 직장인은 누구나 마음속에서 후회와 불안, 도전과 의욕이 뒤섞인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미사여구와 복잡한 마음에 흔들리지 말고 마흔에 걸맞게 자신을 단련하고 강해지는 삶의 전략을 세우라고 일갈한다.
40대는 인생에 있어서나 비즈니스 커리어에 있어서나 중간 지점에 도달했을 뿐이다. 구태여 의미를 찾을 필요도, 공연히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인생의 진정한 실력은 40대에 습득된다. 미래를 위해 단단히 결의를 다지고 스스로를 확장해나가면 된다. 저자는 40대에 자신과 자신의 삶을 단련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압축적이고 명확하게 소개한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마음을 쉬게 하는 법》, 《살아남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