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은 논어, 맹자, 대학.중용, 소학, 명심보감, 채근담, 손자병법 등 7권으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와 도쿄대학교를 비롯, 세계의 지성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한 최고의 양서를 한꺼번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베스트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편집진은 재차 오류를 바로잡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해 한정판의 가독성과 아름다움을 높였다.
어려운 한자 원문을 알기 쉬운 젊은 언어로 풀어썼다. 청소년부터 주부, 노년층까지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보충 자료, 그림과 사진 삽입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미래를 헤쳐 갈 지혜를 전해주고, 논술 세대들에게 창조적 상상력과 글쓰기 능력의 원천을 선물한다.
논어
맹자
대학중용
소학
명심보감
채근담
손자병법
최근작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논어사색> ,<논어 2> … 총 188종 (모두보기) 소개 :B.C. 551년 지금의 중국 산둥성 취푸(曲阜) 지역인 노(魯)나라 창평향 추읍(昌平鄕 ?邑)에서 태어났다. ‘인(仁)’과 ‘예(禮)’의 도덕적 규범을 통해 이상사회의 실현을 꿈꾸면서, 춘추시대의 불안한 질서를 주나라 문화와 제도의 회복을 통해 안정시키고자 했으나 끝내 실현하지 못하고 B.C. 479년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하지만 그의 열망은 제자들과의 대화록인 《논어》를 통해 수많은 세월 동안 동서양의 무수한 사람들에게 전해져 왔다.
최근작 :<근사록집주> ,<역주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 23> ,<[큰글자책] 주자 시선> … 총 210종 (모두보기) 소개 :주자의 이름은 주희(朱熹, 1130∼1200)이며, 자는 원회(元晦) 또는 중회(仲晦), 호는 회암(晦庵), 시호는 ‘문(文)’이어서 ‘주문공(朱文公)’이라 부른다. 원적은 흡주(翕州) 무원[婺源, 지금의 장시성(江西省) 우위안시]인데, 흡주가 남송 때 휘주(徽州)로 개칭되었고, 휘주(지금의 안후이성) 아래쪽에 신안강(新安江)이 흘러서 그의 본관을 ‘신안’이라고 한다.
주자는 공자와 맹자 이후로 중국 역대 최고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북송 5자[주돈이, 정호, 정이, 장재, 소옹(邵雍)]의 유가 학문을 집대성하면서,... 주자의 이름은 주희(朱熹, 1130∼1200)이며, 자는 원회(元晦) 또는 중회(仲晦), 호는 회암(晦庵), 시호는 ‘문(文)’이어서 ‘주문공(朱文公)’이라 부른다. 원적은 흡주(翕州) 무원[婺源, 지금의 장시성(江西省) 우위안시]인데, 흡주가 남송 때 휘주(徽州)로 개칭되었고, 휘주(지금의 안후이성) 아래쪽에 신안강(新安江)이 흘러서 그의 본관을 ‘신안’이라고 한다.
주자는 공자와 맹자 이후로 중국 역대 최고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북송 5자[주돈이, 정호, 정이, 장재, 소옹(邵雍)]의 유가 학문을 집대성하면서, 주돈이의 ‘태극(太極)’을 정호의 ‘천리(天理)’와 같은 것으로 보고, 정이의 ‘성즉리(性卽理)’ 사상을 발전시켜 성리학을 완성했다. 또 중국 유가 경전을 정리해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4서로, ≪시경(詩經)≫, ≪상서(尙書)≫, ≪주역(周易)≫, ≪예기(禮記)≫, ≪춘추(春秋)≫를 5경으로 분류했다.
19세 때 진사에 급제한 이후, 고종(高宗), 효종(孝宗), 광종(光宗), 영종(寧宗) 등 네 임금이 차례로 바뀌는 동안 실제로 벼슬을 한 기간은 지방 관리로 8년 여, 황제에게 조언과 강의를 하는 벼슬인 궁중 시강으로 46일, 도합 9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는 관직 생활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무이산과 부근의 숭안, 건양 등지에서 보냈다.
주자는 강경한 성격과 단호한 태도로 인해 여러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았는데, 결국 당시 실세인 한탁주(韓侂冑)의 의도적인 배척과 호굉이 작성하고 심계조(沈繼祖)가 올린 탄핵문에 의해 1196년 시강과 사당 관리직에서 해임되었으며, 1198년에는 ‘위학(僞學)’으로 내몰려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일절 금지되었다. 물론 ‘위학’ 규정에 따라 벼슬도 하지 못했다. 그는 향년 71세의 나이로 1200년 음력 3월 9일에 건양 고정(孤亭) 마을의 창주정사(滄州精舍)에서 숨을 거두었다.
사후인 1208년에 시호를 받았고, 정치적인 탄압 때문에 1221년이 되어서야 겨우 행장(行狀), 즉 전기가 나올 수 있었다. 그의 사위인 황간(黃榦, 1152∼1221)이 썼다. 1227년에는 ‘태사(太師)’라는 칭호를 받아 ‘신국공(信國公)’에 추봉(追封)되었으며, 이듬해 ‘휘국공(徽國公)’으로 개봉(改封)되었다.
그가 편찬한 책은 80여 종, 남아 있는 편지글은 2000여 편, 대화록은 140편에 달하며, 총 자수로는 2천만 자나 된다. 주요 저서로는 ≪사서장구집주(四書章句集注)≫, ≪초사집주(楚辭集注)≫, ≪시집전(詩集傳)≫,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 등이 있으며, 그의 제자들이 편찬한 ≪주자어류(朱子語類)≫, ≪문공가례(文公家禮)≫, ≪주회암집(朱晦庵集)≫ 등이 있다. 그리고 여조겸과 공동 편찬한 ≪근사록(近思錄)≫은 주돈이(周敦頤), 정호(程顥), 정이(程頤), 장재(張載)의 글과 말에서 622개 항목을 가려 뽑아 14개의 주제별로 분류 정리한 책으로, 이후 성리학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문헌 중 하나가 되었다. 주자는 경학, 사학, 문학, 불학(佛學)뿐만 아니라 ‘이(理)’가 물질세계의 근원에 존재한다는 차원에서 심지어는 자연과학 서적까지도 고증을 거치고 훈고를 행해 올바른 주석을 달았다.
최근작 :<어르신을 위한 명심보감> ,<마음의 거울 명심보감> ,<명심보감> … 총 61종 (모두보기) 소개 :『명심보감』이 저술된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1298년 이후 20년 이내에 고려의 문신 추적(秋適)이 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명나라 초기의 범립본(范立本)이 1393년에 『명심보감』을 엮었다는 설이 있는데, 범립본은 추적보다 거의 90~100년이나 뒤늦은 인물이다. 대구의 『인흥제사본』을 엮은 이가 추적이라 했는데, 그 뒤에 성균관대학교의 이우성 교수가 청주판 『신간 교정대자 명심보감』을 발견하여 범립본이 편찬인이라 했다. 원본은 범립본이 편찬했고 추적이 그 원본을 새롭게 엮은 초략본을 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지만, 추적과 범립본의 활동 연대를 고려하면 이는 앞뒤가 맞지 않다. 그러므로 『명심보감』을 편찬한 사람은 추적이고, 범립본이 그 뒤에 『명심보감』에 손을 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양지(陽智) 추씨의 시조인 추적(秋適)은 호가 노당(露當)이며, 고려 25대 충렬왕 초기에 과거에 급제하여 안동서기, 직사관, 좌사간 벼슬을 거쳤다. 추적이 벼슬살이를 하던 때는 충렬왕의 재위 기간(1274~1308년)으로 고려는 국정 혼란에 빠진 상태였다. 1298년 환관 황석량이 권세를 이용하여 자신의 고향인 충남 당진군 합덕부곡을 현으로 승격하려 할 때 추적이 서명을 거절한 일이 있었는데, 황석량이 이에 앙심을 품고 참소하여 추적이 순마소에 투옥되었다. 이때 호송하던 사람이 추적에게 “지름길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했지만 추적은 이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릇 죄가 있으면 해당 관청으로 가는 법이다. 왕의 처소에서 칼과 철쇄를 씌우는 일은 없으니 나는 마땅히 네거리로 지나가서 나라 사람들에게 내 모양을 보이겠다.” 간관(諫官)으로서 칼을 쓰고 가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는 의미로, 그의 대쪽 같은 성품이 드러난 일화이다.
이후 추적은 다행히 풀려나와 북계 용주의 수령을 역임했다. 충렬왕 말년에는 안향의 발탁으로 이성, 최원충 등과 함께 7품 이하의 관리나 생원 등의 유학 교육을 담당했는데, 이때 추적은 『명심보감』을 편찬하여 교재로 사용했다. 추적은 민부상서, 예문관제학에 이르러 치사(致仕)했다. 이처럼 높은 직위에까지 올랐으나 추적은 손님을 접대할 때는 쌀밥에 생선이면 충분하다고 할 만큼 검소하고 청렴했다. 이런 검소한 생활 태도는 『명심보감』의 근본정신을 이룬다. 또한 추적은 임금의 잘못을 지적하는 좌사간을 지냈을 만큼 공명정대하고 인품이 고매했다.
최근작 :<퇴계의 길에서 길을 묻다> ,<조선 유학의 이단 비판> ,<학문과 실천의 삶, 백불암 최흥원>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 국학진흥원의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 <장재의 기론적 천인합일 사상 연구> 외에 <현세적 가치와 출세적 가치의 대립>, <동학과 유학> 등이 있다. 함께 글을 쓴 저서로 《강좌 한국철학》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중국철학과 인성의 문제》와 《양명학》 등이 있다.
최근작 :<조조병법>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경기도 장흥 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왕필의 승본식말론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한신대학교 디지털 문화컨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함께 글을 쓴 작품으로 『현대 중국의 모색』, 『중국의 사회사상』, 『현대 신유학 연구』, 『동양철학은 물질문명의 대안인가?』,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작품으로는 『강좌 중국 철학』, 『기』, 『중국인의 성』, 『현대 신유학』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 『안씨가훈』, 『손자병법』, 『육도삼략』 등이 있다.
최근작 :<교양한문> ,<논어>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한문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논문으로 〈사서성조사전(四書聲調辭典)〉, 〈존재 위백규(存齎 魏伯珪)의 논어차의 연구(論語箚義 硏究)〉, 〈조선후기 실학자(朝鮮後期 實學者)의 자로관(子路觀)〉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대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 철학과 조교수이다. 박사학위 논문인 「주희의 불교비판과 공부론 연구」 외에 『유교문화와 여성』이 있고, 「인심도심설을 둘러싼 주자학과 양명학의 공공성 확보 논쟁」 「성리학의 공적 합리성의 연원-군자/소인담론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이 있다.
최근작 :<위기의 시대, 지방정부를 위한 ESG>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와 대학원에서 사회철학을 전공하고 생태환경·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등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주민참여형 자원재사용·재활용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마을공동체&마을민주주의연구」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등의 연구논문과 『소학』, 『새벽의 건설자들』 등의 역서가 있다. 현재는 직접민주주의에 기초한 복지국가 실현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민주주의뉴스 이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
최근작 :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중국철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록관리학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고전 번역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였다.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의 한문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홍익출판사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중
가장 사랑 받은 7권을 모은 특별 한정판 세트
1996년 초판 발행 후 20년 동안 ‘동양고전=슬기바다’라는 공식이 생길 만큼 홍익출판사의 슬기바다 총서는 독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출판계에서는 이례적인 25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시리즈, 그중에서도 최고의 판매량, 최대의 열독률을 기록한 일곱 고전이 새 옷을 입고 ‘베스트 컬렉션’ 세트로 출시되었다.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은 논어, 맹자, 대학·중용, 소학, 명심보감, 채근담, 손자병법 등 7권으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와 도쿄대학교를 비롯, 세계의 지성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한 최고의 양서를 한꺼번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베스트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편집진은 재차 오류를 바로잡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해 한정판의 가독성과 아름다움을 높... 홍익출판사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중
가장 사랑 받은 7권을 모은 특별 한정판 세트
1996년 초판 발행 후 20년 동안 ‘동양고전=슬기바다’라는 공식이 생길 만큼 홍익출판사의 슬기바다 총서는 독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출판계에서는 이례적인 25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시리즈, 그중에서도 최고의 판매량, 최대의 열독률을 기록한 일곱 고전이 새 옷을 입고 ‘베스트 컬렉션’ 세트로 출시되었다.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은 논어, 맹자, 대학·중용, 소학, 명심보감, 채근담, 손자병법 등 7권으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와 도쿄대학교를 비롯, 세계의 지성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한 최고의 양서를 한꺼번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베스트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편집진은 재차 오류를 바로잡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해 한정판의 가독성과 아름다움을 높였다.
전 세대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쓴 동양고전의 세계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 교양,
논술 · 글쓰기 능력의 원천으로도 폭넓게 활용
지금 읽어도 무릎을 칠 만한 통렬한 삶의 지혜가 듬뿍 담긴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은 어려운 한자 원문을 알기 쉬운 젊은 언어로 풀어썼다. 청소년부터 주부, 노년층까지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보충 자료, 그림과 사진 삽입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미래를 헤쳐 갈 지혜를 전해주고, 논술 세대들에게 창조적 상상력과 글쓰기 능력의 원천을 선물한다. 이것이 슬기바다 시리즈가 20년 동안 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다. 이번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을 통해 앞으로도 더 뜨거운 성원을 바라며, 그동안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7권 1세트) 목록 |
국내 최고 필진의 정확한 번역 집필과 최강 편집진의 정성 어린 편집 제작이 돋보이는 홍익출판사의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은 각 도서들이 지난 20년 동안 해당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1.논어(論語: 공자/김형찬 옮김)-시대를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양철학의 최고봉
《논어(論語)》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문화·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그 안에는,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해 놓은 것과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논어》가 되었다고 한다. 공자와 그 제자들이 ‘토론한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2.맹자(孟子: 맹자/박경환 옮김)-유교사상을 완성한 맹자의 철학이 담긴 정치사상서
《맹자》라는 책은 유가 철학의 추상적인 이론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맹자》를 유학의 근엄한 경전이 아니라 실용적인 정치사상서로 생각하고 전국시대의 구체적인 역사의 무대 위에 올려놓고 이해해야 한다. 그럴 때 인간과 사회, 그리고 역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맹자의 다양한 언급들이 구체적인 맥락 위에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다.
3.대학·중용(大學中庸: 주희/김미영 옮김)-참된 삶의 길을 가르치는 사서삼경의 첫머리 책
《소학》의 가르침이 규범이나 기예 등을 몸에 익히는 일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것이라면, 도덕적 행위의 원리를 파악하고 사고하여 스스로 도덕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학》의 가르침이다. 한편, 요임금으로부터 순임금, 우임금으로 이어지는 성군의 도, 즉 유가의 성인이 전하는 도를 밝히면서 누구나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중용》이다. 따라서 《대학》과 《중용》은 유가적 자기수양의 근거와 방법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성리학 입문서라 하겠다.
4.소학(小學: 유청지·주희/윤호창 옮김)-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초심자를 위한 수양입문서
주자가 제자인 유청지에게 어린아이들을 학습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서적을 편집하게 하고, 그 자신이 직접 교열·가필한 책이다. 내편·외편 등 2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편은 유교적 윤리사상의 요강을 논했으며 외편은 한나라 이후 송나라까지의 현자들의 언행을 기록하여 내편과 대조시켰다. 봉건사회의 개인 도덕 수양서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5.명심보감(明心寶鑑: 추적/백선혜 옮김)-명문가에서 가정교육의 첫 번째 권장도서
어리석은 사람도 다른 사람을 탓할 때는 똑똑하다. 총명한 사람도 자신을 용서할 때는 잘못을 범한다. 다른 사람을 탓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 그렇게 한다면 성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할 까닭이 없다. 예로부터 수신서의 교과서로 읽히며 만인을 위한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고, 시대를 초월하여 가정교육의 첫 번째 권장 도서로 손꼽혀 온 책.
6.채근담(採根談: 홍자성/김성중 옮김)-서양의 탈무드와 어깨를 견주는 동양의 최고 지혜서
인생의 기나긴 여정에서 삶을 오롯하게 지켜갈 수 있는 지혜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평범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실을 발견하는 일. 그것이 바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쇠라고 선인들은 옛부터 입을 모아 말해왔다. 나무 뿌리(菜根)를 먹듯 담담하고 평법하게 세상사를 마주대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자기 삶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으리라. 《菜根譚》의 교훈은 여기에 있다.
7.손자병법(孫子兵法: 손무/유동환 옮김)-동서양을 초월하여 가장 널리 읽히는 병법철학서
동서양의 장수와 각계의 리더들이 앞다퉈 찾는 병법 철학서. 전장에서의 제승의 원칙뿐만 아니라 치열한 인간 삶 속에서 상대를 이기고 정상에 우뚝 서게 하는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적을 알고 나는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최선의 전술이다' 등 불후의 명언이 담겨 있는 책으로도 유명하다.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현대적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 <동양고전 슬기바다 베스트 컬렉션> 추천 |
《논어》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일보 추천 도서
서울대학교, 동경대학교 권장 도서
서울대학교 미대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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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사를 위한 추천 101선
진중문고 선정
《맹자》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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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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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사를 위한 추천도서 10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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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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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매일경제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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