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동화 『엄마 열목어』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읽는 도깨비』, 『책귀신 세종대왕』, 『부엌새 아저씨』, 『꽃이 꾸는 나비꿈』, 『옛날에 울아버지가』, 『도깨비 아부지』, 『아리랑』, 『별이 된 오쟁이』, 『아름다운 둥지』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동리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나혜석괴담』, 『심청의 일기』 등 단편애니메이션을 연출했으며, 실험적인 시각영상을 탐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초희가 썼어』, 『삼국지구비동화 시리즈』, 『어린이문화유산답사기3』이 있습니다.
1980년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여성미술제와 청년비엔날레, 여성과 현실전 등 다수의 기획전에 초대되었다. 여성미술그룹 '입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 봉화에서 농사를 지으며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빈방들>, <기차 이야기>, <바람이 울다 잠든 숲> 등이 있다.
1962년생. 2018년 제4회 이응노미술상, 2022년 34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부터 거대담론과 미시담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과 예술적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두렁’, ‘여성미술연구회’에서 활동하였다. 1998년 붉은 팥과 곡식 작업을 처음 선보인 이후《집사람》시리즈 《지워지다》《최초의 만찬》《조용한 소란》과 같은 작업으로 꾸준히 동시대 여성들의 삶과 생명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오랜 옛날, 삼국지 이야기가 펼쳐진 곳에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전설 같은 이야기는 이제 신비로운 신화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취재하여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씌어졌습니다. 즉, '삼국지'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그 시대, 그 인물에 대한 재미있는 구비동화(민간에 전승되어 입으로 전해 온 동화)가 보태졌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졌습니다.
이야기를 취재한 것은 1995년, 1998년, 2000년 세 차례로 누상촌, 장비촌, 탁현, 무한, 적벽대전지 등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삼국지 구비동화>를 읽고 평생에 반드시 읽어야 할 '삼국지'라는 거대한 문학의 산맥을 더 흥미진진하게 넘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